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지금 분위기론 암만 봐도 바이든이 될것 같습니다. 여론조사가 바이든 근소 우위가 아니라 압살이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여론조사 저번 대선때 다 틀렸으니 이번에도 샤이 트럼프층 때문에 재선 될거다 하는데 여론조사 기관들이 바보도 아니고 자기들 실수 인정하고 시스템 갈아엎었습니다.
그래서 저번 중간선거 결과 다 맞췄었구요. 라스무센이라는 친공화당 여론기관만 1,2% 박빙이라고 하는데 여긴 애초에 저번 대선 맞춘걸로 유명해진거지 이번 중간선거 틀려서 개망신 당했고 심지어 여기서도 근소하게 바이든 우세라고 하는 지경입니다. 그리고 저번 토론회보니 트럼프 정말 최악이더군요. 말 계속 잘라먹고 바이든 인신공격이나 하고 본인에 대한 공격은 은근슬쩍 말 돌리고 오죽하면 대깨트인 홍지수도 이건 좀 아니었다라고 했으니까요. 중도자 입장에선 조곤조곤 예의있고 규칙 지키고 할말 다하는 바이든이 훨씬 호감 갔을겁니다. 실제 여론조사 결과도 그랬죠. 유튜브가니 트럼프 유치원 왔냐고 욕하는 댓글밖에 없더군요. 2차 토론회 취소되고 타운홀 미팅 생방송도 바이든은 채널 1개 트럼프는 3개해서 시청률 경쟁했는데 시청자수에서 채널 1개인 바이든이 이겼습니다. 3차 토론회가 오늘 있어서 봤는데 역시 별반 차이없네요. 여론조사에서도 바이든이 잘했다가 훨씬 높구요. 이번엔 마이크 음소거 시스템 도입으로 1차같은 난장판은 없었지만 트럼프 세금 공개 말돌리는거나 바이든 부자 뇌물 먹었다고 공격하는등 한결같았습니다.
이러니 공화당 내부에서도 바이든 되겠다고 등돌리는 사람 나오는중이구요. 지금 센국 대깨트 전문가들인 이춘근,홍지수,박상후,프리덤 파이터 이런사람들보면 유세현장 인원 압살에 바이든 노트북 사건으로 트럼프 재선 확실하다 이러는데 애초에 바이든은 트럼프의 셧다운 해제에 매우 반대하는 사람이라 대규모 유세도 맹렬히 비판하는중이라 본인은 일부러 매우 적게 하는겁니다. 노트북 사건도 포렌식하게 언론사들이 자료 넘기라니까 거부하는등 주작 냄새가 풀풀 풍기는중이구요. 게다가 지금도 샤이 트럼프가 있을까요? 4년전이야 트럼프가 누군지 제대로 모르니 가만히 있었던거지 이젠 알려질대로 알려져서 MAGA 모자 쓰고 다 뛰쳐나오는중 아니던가요.
무엇보다 지금 트럼프가 에이미 코너 배럿의 연방대법관 임용에 사활을 건게 본인부터 이 대선은 연방대법원까지 갈것이라고 밑밥 깔아뒀거든요. 본인도 아는거죠. 분위기가 안될것 같다고. 이번 펜실베이니아 우편투표 연기건도 연방대법원에서 4:4가 나왔는데 배럿이 가면 5:4가 되겠죠. 그래서 저도 우편투표 소송건뒤 트럼프가 연방대법원으로 인한 재선 노린다고 보고 실제 어떻게 될지 흥미진진하게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서 트럼프가 재선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게 된다면 미국은 거의 반 내전으로 갈겁니다. 1월 20일 임명일까지 질질 끌고 넘길수도 있는데 차라리 대통령 3순위인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가 임시로 하고 다시 투표하는게 나을거에요.
서론이 많이 길었는데 전 바이든이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 향후 일본에 어떤 영향이 갈지 생각하고 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미국 민주당이 친일 성향이고 바이든의 아시아 정치 담당이 친일 성향이 많은데다 바이든은 트럼프같은 탑다운 스타일이 아니고 여러 의견 들은뒤 결정하는 바텀업 스타일 같은지라 이런면은 다행이라고 봅니다만 본인 스스로는 그닥 친일같지는 않습니다. 경제면으로는 TPP 재가입도 결국 할거라는 말도 많고 트럼프처럼 발광 떨진 않을테니 다행이긴 합니다만...뭐 PC로 인한 친센 같은건 잘 모르겠습니다.
그게 왜냐하면 트럼프 4년동안 PC가 약해지고 두들겨 맞았던가요? 오히려 트럼프에 의한 반대급부로 PC가 더 극단화 되기만 했죠. 미국에 극좌가 늘어난것도 반이상은 반트럼프 때문일겁니다. 그리고 예전글에도 썼는데 트럼프는 말과는 달리 속내를 보면 친센에 훨씬 가까운 사람입니다. 독일처럼 미군을 감축하거나 NAFTA 윽박질러 관세를 높이거나 투자를 줄이거나 뭐 아무것도 한게 없거든요. 오히려 지난 4년은 센국의 전성기였습니다. 매년 센국 최고 투자국은 미국이었구요. 게다가 본인 치적 남길려고 센정은 빨아줘서 문추장 입지만 강화시켜줬죠. 이제와서 아닌것 같으니 팽했는데 이미 센주당은 충분히 득봤죠. 그래서 제갤러분들중 대깨트 보면 죄송한 말씀이지만 의문이 들때가 참 많았습니다.
오히려 과거사 매달리는거 지긋지긋해 하고 반미면 진짜 두들겨패는건 미국 민주당이 잘하는겁니다. 지금처럼 센정은 상대도 안해주고 압박만 한것도 오바마때 했던거구요. 그러니 북센에서 트럼프 칭찬하고 바이든한테 쌍욕하는겁니다. 바이든 되면 협상가만 보내 대화하고 수틀리면 말려죽일거거든요. 몇몇 센국 전문가들은 바이든이 되면 지나,센국이 훨씬 힘들어질거라고도 하더군요. 실제론 어찌될지 모르겠지만요. 이제 일본도 스가 총리 시대가 되었고 가장 중요한건 미국 대선인지라 바이든,민주당이 어떻게 나오고 일본에 득이 되겠느냐하는걸 알아보고 있는데 긍정적일것 같으면서도 불안하네요.
전 향후 바이든 4년이 동아시아 각 국가들에게 정말 중요한 기간일거라고 봅니다. 예전 센국 외교관이 미국 워싱턴 민주당에 일본 로비,전문가가 하도 깔려있어서 걱정스럽다고 했는데 그게 발휘 좀 되었으면 좋겠네요. 트럼프는 솔직히 반 독재자 스타일이라 저런게 하나도 안 먹혔을거거든요. 그래서 아베 총리가 그렇게 노력했던거죠. 센국이야 뭐 어차피 또 센주당에서 추장 나올거고 제일 중요한건 미국 대통령입니다. 이번엔 일본이 득 좀 많이 챙겼으면 좋겠습니다.
트럼프보다는 바이든이 나음 확실히
10.23 13:09확실히 토론회때 트럼프 개추했음 그리고 트럼프가 가끔 센국 까서 재갤러들이 좋아하긴 했지만 결국 센국이 득을 본적이 더 많았지
10.23 13:12일본 자민당이 미국의 민주당과 정치스타일이 비슷함.
10.23 13:21중도 리베럴에 가까운 포지션인데, 자민당의 중심 세력은 보수쪽 성향이 강세인 편임.
솔직히 바이든이나 트럼프나 둘의 구미를 모두 맞출 수 있는 일본의 정당이 자민당임.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지금까지 4년간 아베-트럼프 외교로 어느정도 신뢰가 답보된 상태인지라 트럼프가 재선되는게 향후 4년간 일본이 지금까지의 외교 안보 노선을 유지하면서 발전해 나가는데 유리한데,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5년전 오바마의 위안부 합의 종영 요구를 빌미로 완전 불가결한 일센과의 위안부 합의가 진행된 것으로 봤을 때 바이든이 되는게 조센과의 관계 정리가 조금 더 수월해질 수도 있다고 보임.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지만 좌센우센 모두에게 빨리는 최초의 미국대통령이 트럼프같은데 재선이 썩 내키지는 않는듯.
10.23 13:33트럼프 요즘 지지율 다 따라잡았는데 뭔 소리? 경합주에서 6퍼센트 9퍼센트 차이나던 주들도 이제 1~2퍼센트 내로 다 따라잡았고 전국 지지율에서 5퍼센트 미만으로 차이나면 트럼프가 유리하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10.23 15:1616퍼센트 차이 난다고 하는건 걍 개소리라 거르면 되는거고
10.23 15:16요코스카님 오래간만에 오셨네요. 글 잘 읽었습니다.
10.23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