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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사실 노벨상 자체에 집착할 필요는 없죠모바일에서 작성

굽이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13 23:26:39
조회 181 추천 26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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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노벨상은 기술과학의 패러다임을 전환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라 받는 사람도 한정되어 있고 못 받는다고 해서 과학에 기여하지 못한 것도 아닙니다

사진의 월라드 깁스도 열역학의 수식적인 해석법에 병적으로 집착하던 사람이고 당시 과학계는 이 사람을 듣보잡 취급하거나.. 또는 아는 사람들조차

“저 사람은 왜 열역학에다가 저렇게 수학적인 해법을 쓰는 것에 집착하지?”

이 정도로 생각했죠. 한마디로 당시에는 아싸에 괴짜 취급받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서 이 사람의 해석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은 과학자들 덕에 다시 이 사람의 연구가 재평가되어서 이젠 열역학 서적에 이 사람 이름은 반드시 들어갑니다. Gibbs free energy.. G = H - TS라는 식으로.

게다가 이 사람의 수학적 분석을 도입해서 노벨상 받은 사람들이 있는데 한 명은 반데르발스 (기체 방정식), 그리고 플랑크 (양자론)이죠


결국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게 미덕인 거...


다만 조센징들은 센징들이 노벨상 못 받으니 신포도 보는 여우마냥 노벨상 자체를 폄하하는데 그건 조센징들이라 그런 거고요.. 노벨상 자체는 충분히 의미있지만 못 받는 과학자라 해서 뭐 의미가 없다는 건 아니고 그 나름의 연구 가치는 따로 평가해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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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125.183)

    사실 (가치)평가라는게 눈에 보이는 실적이 뚜렷이 존재하면 좋은데 아이큐테스트 포함 시험이야 순발력만 평가할 수 있고, 목숨이나 돈을 걸어야 정직한 평가가 나오는데 이는 학계가 아니라 군대나 기업의 영역이죠. 노벨상이 눈에 보이는, 기업으로 치면 매출액 같은거니 많은 사람들이 집착할 수 밖에 없죠 - dc App

    09.13 23:30:27
    • 굽이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아. 이건 설명이 좀 짧아서 오해를 부르기 쉬웠는데.. 결국 노벨상 받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고 못 받는 사람이라 해서 무능력자는 아니니 노벨상 자체에 집착하기보다는 자기가 맡은 소임을 다하다 보면 노벨상이 아니라도 다른 부분에서 인정받을 수 있다.. 뭐 이런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09.13 23:32:03
    • ㅇㅇ(125.183)

      저야 굽이굽이님이 말씀하시는걸 받아들이는데 실력 비교"만" 좋아하는 단순한 친구들 눈에는 굽이굽이님 글도 상을 받지 못한 사람의 정신승리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거죠. 세상에는 단순무식한 인간들이 너무 많구요. 소임 완수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평가하기 무척 어렵죠. - dc App

      09.13 23:35:01
    • 굽이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저 월라드 깁스가 비주류 연구를 해서 인정을 못 받은 거지 실제로는 엄청난 과학자였죠. 뭐 저 사람 정도는 아니더라도 자기 위치에서 잘하는 게 중요하고 연구 성과가 주가 되어야지 센징들처럼 노벨상에 집착하는 건선후가 뒤바뀐 게 아닌가 싶어서 적었습니다

      09.13 23:37:26
    • ㅇㅇ(125.183)

      비주류 연구가 인정받을려면 학계에서만 활동할게 아니라 전근대처럼 귀족 같은 정치인이나 사업가들에게 연구유용성을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dc App

      09.13 23:39:57
  • ㅇㅇ(125.183)

    노벨상이란게 독창성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dc App

    09.13 2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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