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한국이 노벨상 타령, 창의성 교육 운운하는 게 웃기는 이유
  • 굽이굽이
  • 2020.05.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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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성과 창의성은 내부적으로는 유전적인 문제도 있지만 외부적으로는 다양한 사상을 보장하는 데서 비롯됩니다. 다시 말해 사상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것이 창조성, 창의성 향상을 위한 외부적인 밑거름이 된다는 거죠

서양에서는 공화정의 전통 덕에, 일본에서는 지방 자치적인 시스템 덕분에 이런 외부적인 요인이 일정 수준 보장되었죠

그런데 한국은 기본적으로 반일 원리주의를 절대 교리로 삼는 국가라서 이에 조금만 의문을 제기해도 사회적으로 탄압하죠

(한국의 근간을 자유 민주주의니, 민주공화정이니 떠드는 건 애써 한국 독립의 명분을 세우고자 우기는 것이고 사상 자유도만 따지면 일제시대가 현대 한국보다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이 자유국가라고 하는 건 인간 가면을 쓴 돼지를 인간이라 우기는 꼴)

황당하거나 기존 이론에 반하더라도 근거를 들며 논리적 정합성을 맞추는 주장이라면 수용이 되어야 하지만 실상은 일단 다른 생각이 나오면 조지고 보는데 이게 무슨 창의성 교육입니까?

그리고 전체적으로 봐도 거대한 오가작통제가 작동하는 게 한국 사회인데 하나같이 부모가 자식을 옭아매는 것도 똑같고 (이것도 실상은 자식새끼 장래 걱정이 아니라 본인 체면 때문) 애새끼들은 교육 철학이 부재한 교육만 받다 보니 (사실상 세뇌하는 거) 그냥 하나같이 센클론이 되죠. 어쩌면 화낙 기계가 센클론보다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최소한 같은 세대의 한국인들끼리는 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데 그렇지도 않고 자기네들끼리도 옭아매서 정치 성향으로 싸우고 직업, 연봉, 지역, 학벌로 되도 않은 계급과 서열, 권위를 만들려고 하는데 이런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에서 다양한 생각이 나올 리가 없습니다. 속된 말로 앰생은 무조건 틀린 말만 한다고 생각하는 사회에서 무엇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웃기는 건 한국인들이 즐기는 가라오케는 한국식으로 따지면 소위 “일본 사회의 앰생”이 개발한 건데 말이죠.

정리하자면 반일 원리주의로 사상을 탄압하고 (사실 이것도 위헌인데 법치 운운하는 한국인들이 이거 정면으로 비판하는 걸 본 적이 없네요) 오가작통제를 자발적으로 실시하는 한국 사회, 계급과 권위로 사상의 출구를 막는 한국 사회에서 창의성, 창조성을 기대하는 건 사막에서 바늘 찾는 것과 같고 따라서 노벨상 운운은 이런 풍조부터 개선한 후에야 논의가 가능하단 겁니다. 그런데 반일이 없는 한국은 존립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노벨상을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는 거죠. 결국 총체적으로 답이 없단 소립니다.


그래서 저는..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이지만.. 어쩌면 한국 사회가 스탈린 사후의 소련보다 더 사상적으로 경직된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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