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H기업 다니는 지인 썰입니다 (H는 임의의 기호이니 착각 ㄴ)
불과 몇 년 전에 H기업이 싱가포르에서 사업 수주를 따 내려고 했는데 얘네가 싱가포르 정부에게 찍혀서 입찰에 참여할 권리 자체를 박탈당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가 재밌는데, 다른 국가는 몰라도 싱가포르는 사업 수주를 입찰하는 장소와 시간 외에 관련된 관료와 접촉하는 게 금지되어 있다고 합니다 (즉, 로비가 금지되어 있다고 들었네요).
그런데 이 기업에서는 그거 ㅈ까고 사업과 연관된 관료 정보를 캐낸 후 그 사람에게 접촉해서 싸바싸바를 시전했는데 되려 그 관료가 이 기업의 행태를 정부에 고발하는 바람에 아예 입찰 참여권 자체를 박탈당해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국 프로젝트 자체가 백지화되었다고...
필리핀이나 다른 후진국에서 하던 짓을 하다가 그런 꼴 당한 거 보고 “아! 이게 한국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平井治之
내가 아는 H 모 기업에서
04.30 17:50싱가폴 마레이시아에서 뭔가 딸려다가 실패했다는 게
이걸 말하는 거구만.
물런 h는 그냥 임의의 기호니 착각 ㄴㄴ
아마 서로의 망상의 나래가 맞물렸다고 가정하면 그게 맞을 겁니다 wwwww 역시 뭔가 아시는군요
04.30 17:51정말 지극히 센스럽다 wwwww
04.30 17:55제가 아는 모 대기업이 전범국에 농축산용 가축 수백마리 제공하고 대규모 공업자본까지 제공해서 문제가 되는 전범기업이 인데 그거랑은 상관없겠죠.
04.30 18:22어.. 그건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습ニダ 자세한 건 제 책에 나와 있습nida 감사합니다
04.30 18:25싱가포르 참교육 통쾌하네요 ㅋㅋ
04.30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