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 안 읽는 한국인들을 위해 맨 아래 세 줄 요약했으니 “한국적인 한국인”들은 그거 읽으심 됩니다



당연하지만 모든 의약품이 모든 사람에게 듣는 건 절대 아닙니다. 애초에 사람마다 체질이라는 게 다 다른 법이고 그 때문에 의약 메커니즘이 사람마다 다 제대로 작동한다는 법도 없어요.

실패 사례야 당연히 있겠죠. 애초에 단시간에 개발해서 사용하는 거니까 검토가 전부 잘 되었을 거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근데 효과는 분명 있었다죠? 그러니 다른 국가에서도 아비간을 기대하는 거고.


이쯤 좋게 이야기했으니 솔직히 말해보죠. 아비간이라는 의약품이 세계 인류에게 해를 끼칠까봐 걱정하는 거 아니죠? 저거 성공하면 일본 위상 올라가는 게 싫은 거잖아요? 그냥 반일하고 싶어서 아비간 욕하는 거잖아요? 제 말 틀렸습니까?


그러면 이야기는 간단하죠. 그냥 한국은 아비간 사용 안하면 됩니다. 같은 동포에게도 아비간은 사용하지 말고 키트 쓰자고 하세요. 그리고 다른 선진국들에게 아비간 사용하지 말자고 설득하면 됩니다. 이게 깔끔하죠. 구질구질하게 넷상에서 아비간 효능 욕하면 뭐합니까? 나중에 아비간 혹여라도 효능 보여서 국내 수입하면 또 불매운동 염병할 거고, 그러면 차마 대놓고 불매운동은 하기 어려우니 또 서로 디지털 석전할 거잖아요? 그런 피곤한 상황이 생기기 전에 미리 수입을 거부하면 된다는 겁니다.



또 글이 길어서 안 읽는다는 한국인들을 위해 친절하게 세 줄 요약해드리면

1. 아비간이 후졌으면 그냥 문추장님께 국내 수입 금지 청원하면 된다. 노재팬 운동도 있으니 거리낄 게 없다
2. 같은 한국인들에게도 아비간 위험하니 사용하지 말자고 설득해라
3. 아비간 후지고 위험하다고 선진국에 사용 자제를 직접 설득해라. 조센 사이트에서 아비간 후졌다고 아무리 씨부려봐야 아무런 가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