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일반

親與 김어준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 與청년위 인사 "대구는 통합당 지역이니 손절해도 된다"

조선일보
입력 2020.03.07 01:45

[우한 코로나 확산]
도 넘은 '대구 비하' 논란

친여(親與)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가 6일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우한 코로나 대구 지역 확진자 수를 언급하며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청년위 소속 인사는 "대구는 미통당(미래통합당) 지역이니 손절(損切)해도 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씨는 이날 라디오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인사말로 "어제 부로 대구의 코로나 확진자 비율은 대구 시민 560명당 1명이 됐다"며 "이런 추세라면 다음 주면 400명, 300명당 1명꼴로 코로나 확진자가 대구에서 나오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씨는 "중국이 정말 (코로나 확산의) 문제였다면 인구 2300만 수도권은 왜 10만명당 1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겠나"라며 "숫자가 명백히 말하고 있다. 우리 코로나 사태는 대구 사태이자 신천지 사태라는 것을"이라고 했다. 김씨는 "일주일에 (마스크) 2장이면 충분한데 불안한 분들이 있다"며 "저 같으면 일주일에 1장이면 충분하다. 불만은 원래 끝도 없다"고도 했다.

민주당 청년위의 A씨는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치 코로나 사건 덕분에 문재인에 대한 신뢰가 강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지금 문 대통령 덕분에 다른 지역은 안전하니 대구는 손절해도 된다"고 했다. 이어 "대구·경북에 코로나 감염자가 아무리 폭증해도 타 지역까지 번지지만 않는다면 상관없는 문제"라며 "민주
당을 지지하는 다른 지역은 안전하게 잘 보호해줘서 문 대통령에 대한 신뢰가 더 강해졌다"고 했다. 그는 지난달 27일엔 "대구는 무능력 그 자체"라며 "표는 통합당에 몰아주면서 위기 때는 문 대통령에게 바라는 게 왜 많은지 이해가 안 된다. 양심이 없다"고도 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민주당 청년위원회는 6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A씨를 보직 해임 했다고 밝혔다.


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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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명성(mys*)
2020.03.0713:01:07신고
조국이파렴치범에유재수뇌물죄와 문재인의청와대울산선거개입혐의수사방해로도 문재인은 살아남기어려운데 중국발코로나폐렴을막지아니한문재인의 책임은 탄핵의요건을 하나더추가된것을 신천지교인이 마치코로나原罪인양 여론왜곡하는 문빠방송은 오히려선거에 여당에불리한악영향을줄것이다.
김대웅(hjk****)
2020.03.0712:59:17신고
포르노비디오 냄새나는 세치혓바닥의 말장난 그만하고 라디오 프로그램 폐지하라 누군가의 사주를 받고 인격살인범죄를 공소시효없이 즐기는 것이냐 서울시장이 배후세력의 .총두목이냐 . 인종청소를 즐기는 .히틀러의 .망령이로다
탁기일(j****)
2020.03.0712:58:38신고
광주가 안전하다고? 아니다.... 광주는 코로나 검사조차 안했다. 그러니 없는거지.... 중국인 간호조무사가 대구에만 있는게 아니라 광주에도 있기 때문이다. 광주에서 우한폐렴이 나오면 현 정권 지지를 받지 못하니 코로나 검사좌 안한걸로 보여진다.
서은석(ses1****)
2020.03.0712:54:41신고
"김어준" 이완용보다더한 매국노 감성.이성이없는놈.무뇌아 터불어터진당 문천지당.청년위원이름공개하라."A"칭하지말고 떳떳하게 공개하기바란다.
김쌍도(ssang****)
모바일에서 작성2020.03.0712:53:27신고
김어준 임마야. 너줄을레 고통받는 대구시민 에 욕을해 야이새끼야. 너는 말안해도 문빠.박원순 똘마이 인줄안다 너는 대구에 와서 주둥이 놀려보아라. 선거에서 어준 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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