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2.20 17:46
| 수정 2020.02.20 23:09
제주에 근무하는 20대 군인이 우한폐렴(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역 군인이 우한 폐렴에 감염된 첫 사례다. 제주 지역에서도 첫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군복무 중인 군인(22)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자신의 고향인 대구에 휴가를 갔다가 복귀한 뒤 발열 증상을 보여 20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 군인이 18일 휴가가 끝난 뒤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했고, 부대 앞 편의점에 방문한 뒤 공항 인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19일부터 목이 간
지럽고 기침 증상이 나타나 바로 부대에서 격리조치가 이뤄졌고, 20일 인근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진행해 우한폐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 관계자는 "해당 군인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대구공항, 항공기, 제주공항, 택시를 이용해 제주공항 옆 항공부대로 이동했고, 제주 시내로 들어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에서 군복무 중인 군인(22)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자신의 고향인 대구에 휴가를 갔다가 복귀한 뒤 발열 증상을 보여 20일 검사를 실시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 군인이 18일 휴가가 끝난 뒤 항공편으로 제주에 도착했고, 부대 앞 편의점에 방문한 뒤 공항 인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했다.
지난 19일부터 목이 간
제주도 관계자는 "해당 군인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대구공항, 항공기, 제주공항, 택시를 이용해 제주공항 옆 항공부대로 이동했고, 제주 시내로 들어오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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