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공부법

치비 마루코짱 일본 만화책으로 알아보는 일본에서 자주 사용하는 관용구!

프로필
미스제이 공식블로그

2018. 9. 28. 18:05

이웃추가





안녕하세요. 시사일본어학원 기자단 4기 최수인입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잘 쓰이는 관용구 몇 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관용구를 잘 사용한다면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데요! 
저는 시사일본어학원 블로그에 ‘일본어 공부법’ 내에 2기 기자단분께서 쓴 ‘일본 만화책 원서로 일본어 공부하기!-치비 마루코짱과 함께하는 일본어공부’ 

기사를 보고 이렇게 공부하면 재밌겠다! 생각하고 직접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실생활에서 잘 쓰이는 관용구를 잘 정리해놓아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책을 보면 ★★★, ★★, 별 표시가 있는데요. 
★★★ 는 중학교입시에 잘 나오는 것, ★★ 는 꼭 알아두면 좋을 것 같은 관용구, ★는 이런 관용구를 사용한다면 어른들도 놀랄 것! 이렇게 중요도로 나눠서 표시를 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 가장 중요한 별 세 개짜리에서 몇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 그럼 같이 보실까요?
 

 

 1. 相づちを打つ (あいづちをうつ) [아이즈치오 우츠] 맞장구 치다

 

▲ 출처 : happylifestyle.com/5308


일본에서 ‘맞장구’ 는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맞장구를 쳐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일본 예능을 볼 때도 좀 과한 리액션이 아닌가? 할 정도로 큰 호응과 고개 끄덕임 등 상대방 말에 귀 기울이는 태도를 볼 수 있는데요.


:자주 쓰이는 맞장구 몇 가지


そうですか[소우데스까] - 그렇습니까?그래요?

そうですね[소우데스네] - 그렇네요

そうなんですか[소우난데스까] - 그렇군요/그래요?

そっか[솟까] - 그렇구나/반말

なるほど-[나루호도] - 정말,과연

へえ~[헤] - 이해가 갔을 때 내는 소리

いいですね-[이이데스네] - 좋군요/좋네요/좋겠어요

よかったですね-[요깟다데스네] - 다행이네요/잘됐네요

それは大変ですね-[소레와타이헨데스네] - 힘드시겠어요

ええっ、ほんとうですか-[에엣,혼또데스까] - 엣 정말이에요?


맞장구를 적절하게 치는 것이 좋은 대화를 이어가는데 중요한 포인트라고 할 수 있죠! 우리 모두 리액션을 크게~해서 익혀둡시다!


 

 2. 顔が広い (かおがひろい) [카오가 히로이] 발이 넓다(교제범위가 넓어 아는 이가 많다)

 

 얼굴이 넓다! 이상하지만 우리나라의 ‘발의 넓다’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데요! 일본에서도 ‘얼굴’을 사용한 관용구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예로


顔に泥を塗る[카오니 도로오 누루] : 얼굴에 똥칠[먹칠]을 하다.

* 顔が売れる[카오가 우레루] : 유명해지다.

顔から火が出る[카오카라 히가데루] : (부끄러워서) 얼굴이 화끈해지다

 

등이 있죠!


 

 3. 気が気でない (きがきでない) [키가키데나이] (걱정이 되어서)

제 정신이 아니다. 안절부절 못하다

 

明日が入学試験の合格発表の日なので、不合格だったらどうしようかと気が気でない。

 今度の試験、いつもよりずっと範囲が広いから、僕は気が気でないよ。

내일 입학시험 합격 발표날이라서 불합격된다면 어쩔까 제정신이 아니다.

 이번 시험, 평소보다 훨씬 범위가 넓어서, 안절부절못해, 큰일이야.


* 예문 출처: proverb-encyclopedia.com/kigakidenai/


 

 4. 口が軽い (くちがかるい) [쿠치가 카루이] 입이 가볍다

 

▲ 출처 : www.womannews.jp/lifestyle/17033
 
한국과 비슷한데요! 입이 가볍다! 이런 친구가 있으면 정말 곤란하죠?
입에 관련된 관용표현 하나 더+

口が酸っぱくなる(くちがすっぱくなる) [쿠치가슷파쿠나루] (같은 말을 여러 번 되풀이해서) : 
입에서 신물이 나다. 설교나 잔소리(小言/こごと), 주의 등의 경우에 사용

口車に乗る(くちぐるまにのる)[쿠치구루마니노루] : 감언이설에 넘어가다
口車가 감언이설인데요! 단어가 재밌기도 하고 또 같이 외워볼까 해서 가져왔습니다! 꿈에서 ‘쿠치구루마’ 를 본 마루코짱인데요. 이 ‘감언이설’ 절대 잊지 않겠죠?
 
 

 5. 手に余る (てにあまる] [테니 아마루] 힘에 겹다.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리 해도 안 된다.

 

▲ 출처 : bit.ly/2OVJcbP



책에 재밌는 문장이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夏休みにためた宿題、まるこひとりの手に余る。手伝って!![나츠야스미니타메타슈쿠다이, 마루코히토리노테니아마루.테츠닷테!!] : 여름방학 숙제 마루코 혼자서는 안돼! 도와줘!

손에 관련된 관용어 한가지 더 +

手塩に掛ける(てしおにかける) [테시오니카케루] : 보살펴 소중히 키우다, 기르다
お母さんは子供を手塩にかけて育てているのです。[오카상와코도모오 케시오카케테 소다테테이루노데스]


 6. 耳にたこができる(みみにたこができる)[미미니 타코가 데키루] 귀에 못이 박이다.

 

한국말로 귀에 딱지가 앉다. 귀에 못이 박이다로 사용되는데요,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들어 지겹다~라는 뜻으로 사용하지요! 

 

新学期になったとたん、「勉強しなさい」、「勉強しなさい」と耳に胼胝ができるほど言われました。

신각끼니낫따토탄, 「벤쿄우시나사이」, 「벤쿄우시나사이」토미미니타코가데키루호도이와레마시타] : 새학기가 되자마자 “공부해라” “공부해라” 라고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들었다. ]


腁胝 (たこ) 손 발에 나는 굳은살을 말합니다.


귀에 관련된 관용구 하나 더+


耳が痛い(みみがいたい)[미미가이타이] : 자신의 실패나 약점을 들켜 (남에게 듣는 것이) 거북하다, 아프다

お母さんのお小言はいつも耳が痛い。[오카아상노 오코고토와 이츠모 미미가 이타이] : 엄마의 잔소리는 귀가 아프다

耳が早い(みみがはやい)[미미가하야이] : 소문이나 정보를 빠르게 들음. 귀가 밝다



 



자, 지금까지 몇 가지 일본어 관용구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어떠신가요? 한국과 비슷한 관용구도 있었고, 정말 새롭게 다가온 말도 있었는데요. 확실히 관용구나 의성어, 의태어 등을 사용하면 좀 더 의미 전달이 잘 되는 것 같아요! 쉽고 많이 쓰이는 관용어부터 조금씩 조금씩 연습해서 우리 모두 열심히 공부하도록 해요~ 지금까지 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스제이
미스제이 공식블로그 어학·외국어

시사일본어학원 공식블로그♥ 많이 사랑해주세요! :)

이 블로그의  #일본어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