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애들은 일본인들이 한국인들보다 존나 찐따고 소심하다고 눈치만 존나 본다고 생각하는데
일본인 전문가로서 말하자면 틀린 얘기
일본에서 살아봤고 일본인들하고 교류하면서 느낀건데
일본인들만큼 고집센 인종도 없음
얘네들은 길을 한번 정하면 그대로 쭉 감
길거리 패션을 봐도 하나같이 다 다르잖아
얘네 인간성이 딱 그러함
자기만의 철학이 아주 확고해
일본 음식 보면 아주 달고 짜고 걸쭉한 음식이 많잖아?
거기서 일본인들의 인간성을 볼 수 있음
애매모호한건 아주 싫어하는게 일본인들임
아주 원칙적이고 섬세한 부류라 취향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큼
친구 사귀는것도 코드가 확실하게 맞지않으면 아예 안사귀고 보는 애들이 많음
그렇지만 한번 맞아서 친해지면 아주 깊게 들어가는편이라 인연이 끝까지감
매사에 감정적이고 자기 철학없는 한국 애들이 일본에서 적응 못하는건 이유가 있는거임
처음이고 4박5일 다녀옴 오사카 주변 위주로 갔음생각나는 데로 적어서 두서가 없음
1 존나 친절하다 (가식이든 아니든 )
와사비 초밥이니 한국인 가족 사커킥 폭행 그런거 전혀 없었음 (참고로 남자 세명이서 갔다)
2 질서의 민족답게 줄을 잘선다 나도 어글리 코리안이 되기싫어 매너남 모드로 다녔다
3 교통문화를 본받아야 한다
신호등 및 정지선을 철저히 지킨다 크락숀을 울리는걸 못봤다 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뭐 사람사는 곳은 똑같아 또라이 한두번은 있더라
불법주차 없음
4 오사카 답게 어느 곳을 가도 맛이 상향평준화 되어 다 맛있더라개인적으로 블로그 추천맛집은 10개중 4개이상은 실망을 했다특히 이치란 라면은 나랑 맞지 않았음 처음엔 담백하다가 자꾸먹으니까존나 느끼했었음 (진한 한국 돼지국밥에 라면 더한 느낌이니 참고해라)귀국전에 한국음식이 땡겨 신라면에 소주 한잔 기울였는데 시발 존나 매운거임 사람 혀가 그렇게 간사하더라한국이 왜 위장 관련질환이 많은지 느꼈다대체로음식가지고 장난치지 않더라 와사비 초밥은 빼고양심적으로 장사한다는걸 보았다
5 관광대국 답더라. 뭐 절반이 간꼬꾸진 이더라그냥 스타일부터 길가다 저놈은 한국놈 저놈은 짱개 다 라며 지나가며 알정도였음
6우동은 비싼 15000원짜리 우동이랑 그냥 3천원짜리 우동이랑 맛이 똑같드라
7노숙자가 많다 (미국 홈리스 보고 충격이였는데 (그놈은 양놈이라 잘생기기라도 했음)
8 공사현장을 지나갔는데 정말 안전에 대해선 철저하다 한국이 이점을 많이 배워야 한다고 느꼈다 규격부터 공간활용도 면에서 진짜 넘사벽이더라
9 사람들이 느긋하다 (아니 한국인이 성격이 급한건지 일본이 느린건지 모르겠다)
10 카드가 되는곳이 많이 없다
11 처음 가보는 애들은 걱정말고 가라 그냥 전부 한국 패치 해놨더라메뉴판은 기본이니 몸만 가면 된다 동네바보도 갈수 있다 어렵지 않다
12 길거리 삐끼 새끼들 존나 많음 도톤보리 글리코 근처에 늘씬한 가시나 가 곳곳에 포진 해있다 따라가지마라
13 마스크 를 존나 많이 쓰고 다닌다 공기가 않좋은건가 생각해봤는데검색해보니 패션의 일종이더라 종특이라 느낌
14 오사카성은 잘해놨더라 엘리베이터 기다리면 존나 오래 걸린다한 8층 정도 되니까 계단 걸어서 올라가라 좀 높다
15 이리마 온천 도 좋더라 가는데 무슨 엄청긴 터널이 8킬로나 된다수건은 돈주고 사야된다 기념품인데 나는 반납하는지 알고 버렸음시발
16 편의점 좋다 lawson , 패밀리 마트에 없는게 없다도시락 퀄리티도 훌륭하고 먹을게 많다 한국도 좀 배워라
17 한국돌아와서 부산 내려서 주차장에서 차를 찾고 운전하고 집에가는데붓산새끼들 운전을 미친놈처럼 하더라 참 이래서 일본갔다 한국오면 x같다 x같다 하는구나를 느낌
난 한국 일본 반반정도 살았는데 니 말이 다 맞다고 인정하더라도
국민성 미개한거 하나만으로 일본이 살기 훨씬좋다고 생각함
나 어렸을때는 적어도 강남엔 자존심이 있어서 미개한 아주매미나 애새끼들 안보였었는데
얼마전에 일때문에 한국갔을땐 강남도 이미 개씹미개함
일단 어떤 가게 및 편의점을가도 분노게이지가 상승을 안할때가 거의 없었던듯
기본 응대가 너무 ㅆㅎㅌㅊ임 심지어 백화점마저
1. 아파트보다는 개인주택이 많아서 거리가 예쁘다. 어디를 가도 일본스러운 느낌.
2. 집주변이 전부 맛집이라 멀리 나갈 필요가 없다. 음식값이 비싼 만큼 장인정신 오지게 요리하는듯.
3. 치마입고 자전거 타는 여자들이 많다. 정말 좋은 문화임.
4. 동네 상점가 형성이 잘돼 있어서 자영업자들이 살기 좋다. 한국이었으면 홈플xx 이마x 쑤셔들어와서 이미 작살남
나머지는 원래 환상이랑 많이 다르다. 일본 지하철도 아침시간엔 부딪혀도 스미마셍 생략하고 주말되면 돗떼기 시장돼서 시끄럽고서비스직 친절한것도 불친절한 곳 꽤 많은듯.여윾시 케바케는 진리.
솔직히 유럽이나 동남아 명소는 풍경이나 액티비티를 소모하는게 전부지만
일본은 알면 알수록 매력이 깊어지는 나라다
같은 아시아권이라 친숙한 듯하면서도 독자적인 분위기와 문화가 있고
그들의 문화와 역사를 알면 알수록 현지에 가서 직접 보고싶은 것도 많아진다
비교적 안전하고 시차적응 문제도 적으며 비행기삯도 저렴하고
음식때문에 물갈이 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일본에서 생활한지 좀 되고 후배도 좀 받고 하면서 느낀건데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한국처럼 나이 까면서 맞먹을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나이가 수십년 차이나도 선배대우 해준다일만 제대로 하고 욕먹을짓 안하면 누구도 뭐라고 안한다한국처럼 사생활까지 사사건건 간섭 안하고 ㅋ
일본에서 장기 거주했을때 느낀점
사람이 온화하고 선량해짐
스스로한테 놀랄 정도로 부드럽고 긍정적으로 변함
어? 나한테 원래 이런 인간성이 있었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순하고 온화해짐
우선 운전할때 조차 차분해지고
일을 하는 곳에서도 인간관계가 적당한
거리 유지가 되면서 서로가 서로를 힘들게 하지 않고 차분해지고
서로가 어느선을 지킬줄 아는게 너무 좋음
일본틱한 건물들 아기자기한 거리 집들 신사 문화재 일본식정원 료칸 일본음식 깨끗한거리 친절한 사람들 우수한 관광인프라이러니 대일본제국에 안빠질 수가 없지
한국에서 물리치료사였고 대학선배 친구가 일본에서 물리치료사 되셔서 물어보고 오사카 가서 1년워킹하면서 선배친구한테 신세지면서 일본면허따서 이번에 병원들어옴.워킹 1년간 이 병원에서 리하비리 보조로 일하다가 온거라 면접도 없었고아무튼 신졸 첫 월급은 265000엔인데 와 5만엔 넘게떼어가네 헐 .......근데 보너스가 4개월이라 85만엔 정도라 연봉은 4,046,800엔인데 1년차 치곤 괜찮은듯 정년은 65세까지
나 도와준 선배친구는 지금 시즈오카 가셨는데 리하비리 병동 리더로 가셔서 월급물어보니까 오사카에서 살때는 490만엔이었는데 지금은 590만엔 이라더라일본어도 아예 모르는 상태에서 오셔서 4년만에 일본인 다제끼고 20명 부샤 리더라니까진짜 와 소리가 절로 나온다1년일하고 그 선배따라서 시즈오카 갈거다일본취업 다른일은 모르겠는데 물리치료사는 괜찮은듯ㅋㅋㅋㅋ일도 꿀임
매번느끼지만 일본갓다오면
사람이 선해지는거같아 공손해져 금방다시 헬적화되겟지만
일본여행 후 귀국하면 여운이 너무 남음
갔던 곳 구글지도로 다시 찾아보고....
자꾸 생각남..
우리나라도 노브랜드 상품이나 편의점 브랜드 상품 늘긴 했는데
우리나라는 질을 다운그레이드해서 싸게파는 개념이라면 일본 편의점에서 크림빵 먹었는데
아니 한입 물었는데 크림이 그렇게 차있는게 가능한 수준인지 ;;;;;
가격도 그냥 우리나라 빵하고 동일했는데 퀼 차이가 ㅡㅡ ;;
일본가서 살고 싶은 이유
조선은 아름다운 곳이 없기 때문
조선인들 스스로도 그것을 잘 알기 때문에 휴가 때 하는거라고 해봐야 집에서 술 퍼마시거나 잠자기, 친구들이랑 당구나 치러가기 이정도 밖에 못되는 거임
일본은 아름다운 곳이 많다
아무리 힘든 직장과 스트레스를 받는다 해도 열차를 타고 오면서 보이는 야경과 깨끗한 길거리를 보면 모든것이 치유되는 느낌이다
1. 친구 대일외고 연베대 출신으로 인맥 쩔음2. 현재 북해도 오타루시 사는 일본녀 여친 있음3. 내년 적금 끝나면 모아둔 8천 넘음4. 월 세후 400근처 부모님 용돈 드리고 충분히 먹고 살만함5. 일주일에 적어도 휘트니스 클럽 3번이상 가고 스피닝이랑 암벽 등반이 취미임6. 일본 문화는 다 좋아하진 않지만 김치 쓰레기 한국보단 훨 개방적이고 진취적이라고 생각함7. 직장이나 운동 동호회에서 충분히 대화 잘하고 대학 다닐때 임시 경력 3회정도 됌8. 위에 언급 했음9. 직장 고등학교 대학 동호회 일본어 동호회 등 한달에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만남10. 공대 시절부터 IT티랑 IOT, 디스 플레이 분야 관심 많았고 게임기 PC VR 신제품 리뷰 사이트 자주 보고 가격 내가 소화할수 있는 정도면 해외 직구함니가 언급한 것중에 어느 것에도 해당 되는거 없고 일본 20번이상(출장 포함) 나로썬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훨 선진국이며 국민성창의성 도덕성 타인의 대한 배려심 높음. 쓰레기 같은 논리로 행복회로 돌리지 말길
일본현지 일본회사에서 일한적이 있다.제목대로 정말 좋았던점만 애기할께, 그리고 그 이유도 설명한다
뭐냐하면 회의에서 모든 의견이 어떤 방식으로든 수렴된다.
무슨 애기냐 하면 어떤 안이 채택이 되면 보통 우리나라에선 그것외에 나머지는 그냥 쓰레기지.일본회사는 채택이 안된다 하더라도 어느정도 수용된다. 예를 들어 100이면 20 드물지만 30까지도 수용가능함.좋은점은 소외감이 안든다는거. 화합을 중요시하는 일본인들답게 이게 고착화 되어있다.
조금전에한 kbs창에서 임산부가 회사나와서 일하는대신 월급여의 80%만 받는걸, 직원들이 동의했다는건 이런 사고방식이 깔려있기에가능한거임. 여러사람이 모인 조직에선 그조직의 파워를 100을 만들려면 20에서 30은 이런식으로 꾸미거나 양보하는게 좋다고 믿음
여담이지만 삼성에서 이걸 채택하려한적이 있다. 수십년전애기지만 실패함.현실적으로 한국인은 8:2, 7:3그런 양보의 개념을 용납못함.나쁘게 말하면 니죽고 나죽자조금좋게 말하면 죽기 아니면 까무라치기임.이걸 일찌감치 인지한 이건희가 아예 철저한 성과주의중심으로 바꿈. 결과는 대성공 ㅋㅋㅋㅋ
요약일본사회가 안정적인 이유는 8:2, 7:3같은 양보의 룰이 잘 살아 있기 때문
1. 일본인들의 개인주의
일본인들은 개인주의가 철저하다고 하는데. 뭐랄까. 그냥 하는척하는 느낌이지 본능같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건 아닌거 같음.어떻게 보면 한국인들보다 남일에 더 신경쓰는거 같음.단지 그걸 오지랖으로 드러내지않을뿐. 정신적으로 눈치보는건 한국보다 더하지않나싶음. 대체로 사람들 성향 자체가 소극적인듯. 자기만의 공간을 갖는것에 상당히 민감해하고 피해주는것도 피해받는것도 극도로 싫어함 뭐 요즘 젊은 일본인들은 어르신들에 비해서 그런 감각이 열화됬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기본적인 기질은 여전한듯
2.일본인의 외모
평균적으로 한국인들보다 .미소년들이 상당히 많다고 느낌. 엑소 찬열이나 야마다 료스케처럼 얼굴이 하얗고 뼈대가 작은 꽃미남들을 목격하기가 쉬움. 무슨 만화에서 나올거 같이 이쁘게 생긴 소년들이 많아.
그리고 일본인들은 꾸미는걸 좋아함. 한국사람들보다 아이템 선정이 다양한듯.일본도 유행이 있긴한데 그 유행을 토대로 자기 나름의 개성을 부여해서 입고 다님얘네는 또 모자쓰는걸 좋아함. 요새는 좀 루즈핏이 유행하는거 같던데 글고 일베에 올라오는 하이패션은 일본에서도 보기 힘들어 하라주쿠나 아키하바라같은 동네나 가야지 겨우 보는 수준임 그런 애들 제외해도 일본인들이 한국애들보다 자기 체형 파악해서 옷은 더 세련되게 잘입는 편임. 개인적으로 여자 화장은 하얗게 바르고 입술에 빨갛게 포인트주는 한국식보다 일본처럼 볼에 발그레하게 귀엽게 하는게 낫더라 그래서 그렇게 외모에 민감한 사회이니 만큼 외모가 좋으면 더 살아가기 좋은거 같고 안좋으면 한국보다 더 안좋을거 같더라 근데 또 한국처럼 획일적인 미만을 선호하는게 아니라 다양한게 좀 독특하긴함
3 경쟁
뭘 하더라도 한국 사회보다 경쟁이 덜함. 인구가 많고 시장이 커서 그런가 대기업 들어가는것도 공무원 되는것도 연애하고 섹스하는것도 음악하는것도 거의 모든면에서 덜팍팍하다고 느낌 그러니까 니들 능력대비 보상이 한국보다는 더 좋다는 말
4.길거리
일본 길거리가 깨끗하다 쓰레기가 전혀 없다 어쩐다 말이 많은데 솔직히 한국인들의 민도도 훌륭한편이라 한국 길거리에서도 쓰레기가 그렇게 많진않아. 중요한건 아스팔트 포장 기술의 차이임 일본의 포장 기술이 고급진거임.니들이 일본 길거리 사진을 자세하게 보면 알겠지만 전혀 울퉁불퉁하지않고 존나 고르다는걸 알 수 있을거다. 간혹 광화문이나 북촌한옥마을같은 관광지에서는 보이긴하던데. 한국에서는 비싼 비용때문인지는 몰라도 잘안쓰더라. 그리고 길거리가 이뻐보이는것도 소박하고 세련된 주변 빌딩과의 조화때문에 더욱 그래보이는듯.일본인들이 기본적인 미에 신경쓰는건 한국인들도 본받을만한점인거 같음 삶의질에 상당히 영향을 끼치는부분이라 ㅇㅇ
5.음식
음식은 뭐라 할 말이 별로 없네 한국음식보다는 대체로 맛이 진하고 짜고 깊고 퀄리티있는 음식점이 많음 동네 허름한 우동집을 들어가도 ㅍㅌㅊ는함 편의점 도시락도 괜찮음 한국처럼 먹고나서 아 씨발 진짜 맛없네 이딴걸 돈주고 파냐라고 돈아까워할만한 식당은 거의 없음. 금수저들이 갈만한 고급 레스토랑도 무지 많음. 그리고 번외로 얘기하자면 일본이야말로 돈많으면 살기좋은 전형적인 국가임.인간들이 워낙 고급화를 잘하니까. 돈많을 부자들일수록 1프로의 차이에 엄청난 집착을 하는데 일본 사회는 그러한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인프라가 괜찮지 사회 전반에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하는 마인드가 있으니까사실 부자뿐만 아니라 서민도 살기좋은 나라긴하지만
6. 시장
위에서 말한거처럼 시장이 커서 좋음 구할 수 있는 서적이나 음반 의류 시계 기타 등등 존나 다양함 특정 분야 오타쿠들한테 좋지
7.인간관계
뭐 일본인들은 겉과속이 달라서 친구 사귀기 어렵다는데 대학 친구는 친구도 아니라는 한국인들이 할 말은 아닌거 같다 어차피 어느 나라나 사회 나오면 진정한 친구 사귀기 어려운건 똑같을텐데 그렇다면 그냥 서로 적당히 예의지키는게 좋지않나? 적당히 만나서 헤어질건데 뭣하러 속에 있는거 다 털어내냐. 그리고 일본인들이 그렇게까지 겉과속을 모르는것도 아님. 일본인들은 깊은 신뢰를 중요시 하는데 확신하기까지의 그 과정이 좀 길뿐 한번 친해지면 오히려 한국 애들 보다 더 깊고 진하게 친해질 수도 있음. 보통 한국인들은 일본인들 속을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걔네도 사람임. 한국식으로 무례하게 들이대니까 그냥 적당한 관계만 유지하려드는거지.일본인들하고 친해질수록 이들이 얼마나 솔직한 민족인지 알 수 있을거임
일본밥 맛있더라일본 쌀이 투명하고 하얗다 진짜 일본가서 밥 먹어보고 놀람
일본 여자들은 뭐랄까 분위기 자체가 되게 부드러움 물론 실제 성격도 되게 순함 ㄹㅇ일본 남자들도 마찬가지지만 한국 애들처럼 거친 느낌이 별로 없음 운동부처럼 보이는 애들 제외하면
지난 겨울방학 때 오사카 다녀옴ㅇㅇ신기했던건 버스 탈 때 일본은 뒤에서 타고앞으로 내리면서 돈 낸단 말야?
그럼 주머니에서 돈 꺼내고 거스름 받고 하는게 은근히 시간 걸림ㅇㅇ
근데 기사나 승객이나 엄청 여유롭고,완전히 타서 앉거나 내리기 전에는문 열어놓고 움직이지 않음 ㅋㅋ진짜 평화롭다.
그리고 경적도 3박4일동안 1번도 못들어봄.횡단보도 건널라고 서있으면 차들이 먼저 멈춰줌 ..보행자 천국이었다.
솔직히 한국이랑 너무 비교되더라..
일본버스 타고 자세히 보니 정차역에서 문열릴때 차가 왼쪽으로 살짝씩 기울어서 단차를 줄이더라 ㅋㅋㅋㅋㅋ 개신기
내가 일본에서 존나 인상에 남았던거
한국인이 인력거 타고 가면서 인력거 끄는 총각한테 햐야꾸 하야꾸 이지럴 ㅋㅋㅋ
한국에서 평생 콧물가래 달고살았음..오키나와여행 두번갔다왔는데(직접찍어온 사진들임) 하루이틀만있으면 귀신같이 콧물 가래 싹사라짐.. 코도 뻥뚤림 오버하나도안보태고 진짜였음.. 존나신기하더라.
오죽하면 한국 공기에서 먼지냄새(?)가 난다는걸 처음 알았음. 한국사람들 기관지, 폐건강 씹창인 이유는 오로지 하나임중국발 미세먼지때문임. 진짜 살곳이 못됨
글쓴이가 구라 아닌게 나도 비염 존나 심한데 오키나와 놀러 갔을때 구라 안치고 하루 자고 일어나니까 비염 사라짐 진짜 개 씹레알이다. 너무 좋았다...
경치도 개 씹상타치고 사람들 친절하고 거리 꺠끗하고..
한국 오는데 비행기 안에서 본 혤조선 공기 존나 탁함내리자 마자 구라 안치고 먼지냄새남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구라 아니다 ㅋㅋ
일단 나도 일본에 대한 환상이 있었는데 갔는데 전혀 깨지지 않고 신세계였다
일본여자들 이쁜여자와 못생긴여자 극 갈리는데 대체적으로 날씬해서 놀랐다다리도 다들 이쁘고...뚱뚱하다는 다리 수준이한국 이쁜 다리 수준이였음 여자는 그렇고
한국은 뭐좀 먹으려고하면 먹을게 별로 없는데 일본은 편의점만 가도 종류가 너무 많아서고민하기도 힘들었음 길 지나다니다보면 맛있는거도 많이 보이고...알바생들 예의 지리더라돈 받은거도 일일이 세서 보여주고 거스름돈도 보여주고 갈 때도 마지막까지 허리 숙여서 인사하는거에 놀램
단점이 하나 있다면 물가가 비싸다는걸 몸소 체감함 진짜 한국돈 만원이 천원쓰듯이 나가더라...라면 하나 먹으려니 1만원..디저트 먹으려니 1만원 진짜 개비싸더라...체감 3배였음
근데 건물도 그렇고 편의시설도 그렇고 광고도 괜히 선진국이 아니더라....현타 오지게온다
한국 귀국하면 오지랖 부리는 조선인 죽이고 싶을듯
한국인들이 항상 짓걸이는 한국인들은 정이 많다 솔직하다 일본인들은 겉과 속이 다르다 정이 없다이거 걍 정 반대더라
오히려 한국인들중에 겉과 속이 다르고 정없는놈들이 많은거 같음의외로 일본 애들이 할 말 다함 주관이 존나 뚜렸해 좀 친해지면 존나 챙겨주고 얘네는 인간 관계를 깊게 가지려해서 좋음
북미 유럽 일본 호주 등 세계를 다녀봤지만 진짜 한국처럼 편리한 나라 없음 대중교통이나 주거 시설이나 핸드폰 개통이나 기타 동사무소에서 처리하는 공공 서비스같은거한국처럼 신속하고 편하게 처리해주는 나라가 없더라 이건 확실 ㅇㅇ
근데 한국만큼 철학이 없는 나라도 없더라 한국만큼 너무 기능성 실용성에 몰두한 나머지 전통이라든지 미적 취향이라든지 이런 우리삶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개념이 없는 나라가 없음 도시의 미관이 이렇게 수용소마냥 끔찍하게 보이는 나라가 없고 번화가에 프렌차이즈 전문점으로 도배된 나라가 없더라고 한국 사람들은 작은건 잘보는데 큰건 못보는거 같음 뭐든지 빠릿빠릿하게 돈만을 바라보고 일을 처리하려고 하다보니 빅피처를 놓치는듯자기 개성이 없다고 해야할까 너무 물질만능주의적? 영혼이 없음
그에 반해 서양은 너무 전통에 치우쳐있더라 융통성이 없다고 해야할까 영국 지하철을 봐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음에도 전통이랍시고 그냥 허름한채로 내비두고 전유럽이 정치적 올바름에 미쳐있던것도 그런 맥락인듯 세상을 너무 이상적으로 보는거 같음
일본은 진짜 현대적인것도 전통도 추구하는 나라더라 체감상 일본이 가장 밸런스가 좋았던거 같음대도시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절이나 신사전국적으로 퍼져있는 수많은 문화 유산현대적인 도쿄에 있다가도 지하철만 30분 타고 가면 나오는 에노시마 가마쿠라의 불교 문화의 향연미래적인 감각과 전통이 공존하는 모순의 매력 너무 현대적이지도 않고 너무 아날로그스럽지도 않은 내가 매년 일본에 가는 이유지
한국은 일본 좀 벤치마킹해야댐 자국 문화에 대한 주제를 파악하고 구미,일본 문화를 보고 장점만을 흡수해서 한국식의 고급스런 개성으로 살리는 응용력이 필요한거 같음 이제는 한국도 세계적인 선진국 반열에 오른 고급 국가거든 먹고 사는 문제는 해결이 됬으니 정체성을 확립해야지
솔직히, 일본의 단아하고 소소한 일상이 부럽다정리된 거리, 고즈넉한 풍경, 맑은 하늘, 친절하고 사려깊은 사람, 평평한 지형, 끝없이 드넓은 지평선,다양하고 풍성한 취미, 아름다운 시골,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있는 고성들, 그리고 특히 편의점...일본 여행했을때마다 좋았던점을 생각해보면 특별한 랜드마크 구경이나 관광이 아니라 그냥 조금이나마 그곳의 일상을 경험했을 때인 것 같다. 동네를 가로지르는 강옆으로 자전거를 타는것. 골목길을 둘러보는 것,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먹을것을 고르는것.. 생각할수록 한국에서는 일상이라는게 뭘까하는생각이 든다. 뭔가 특별한 사건, 특별한 날, 내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면 많은것들은 허락되지 않는다... 지저분한 동네, 뿌연 하늘, 구린 편의점.
진짜 일본이 다르긴 다름. 일본여행다녀오고 후유증때문에 한동안 힘들었다 일본노무 좋았어가지고... 그것도 가장 살기좋은 대전에서 살았을때인데 지금은 부산대에서삼 ^오^
확실히 일본이라도 깡촌은 깡촌이라 방치해둔곳이 많긴했는데 그래도 기본적으로 미적인 클래스가 있어서 그런지 그 나름대로 빈티지한 멋이 있더라 한국으로 예로 들면 지금은 사라진 피맛골같은??
일본은 도시든 시골이든 새것이든 옛것이든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가 있더라고
일본애들 존나착함 가식적일정도로re : ㄹㅇ 나도 느낌re re : 일본은 다 주택이냐? 지진때문인가 아파트가 안보이노re re re : 아니.. 난 저번주에 도쿄 갔는데 고층건물도 많이 있던데? 일본은 우리보다 더 철저하게 아파트랑 주택가가 나뉘어져 있는거 같다
일본 사는데 솔직히 차별같은거 하나 없고 다 친하게 잘지내는데예의 똥말아먹고 지꼴리는대로 행동하는 조센징 차별하는거보고 아 역시 일본인들이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들이구나 생각하게됨
일본에 온 전형적인 한국애들 허구헌날 일본인은 융통성이 없다는 드립치고 뭐 일본 친구랑은 넘을 수 없는 벽이 있다느니 겉과속은 다르다느니 어쩌니 ㅋㅋㅋ그거 일본 애들이 니들을 병신같이 느껴서 그 이상의 관계를 진전시키지않으려고 해서 그럼 ㅋㅋㅋ일본 애들이 특성이 그렇다 코드 안맞으면 그냥 겉치레 정도만 유지함 나는 깊은 관계까지 잘만 감 ㅋㅋ 어지간한 한국 애들 성격으로는 일본애들하고 친구하기 어렵다
디지털시대에 살아가면서 아날로그적인 매력이 그대로 많이 남아있는 재미?계산도 보통 현금으로 하고 줄서서 기다리면서 초조하게 기다리기도 하고옛날 구식 건물이지만 관리가 잘되어있는 골목길도 가보고그냥 이런 저런 아날로그적인 매력이 있음
일본은 꼭 다시 한번 더 혼자서 가고싶다. 첫 해외여행지라 그런가 신주쿠 꼬치골목에서 만난 여자애도. 야간버스를 타면서 넘어간 동경도 너무나 그립다
일본 다녀와보고 이야기하냐고 물어보니까 패키지를 꺼내드노..오사카 1주일, 도쿄 2박 3일 다녀와봤다.도쿄는 물가자체가 창렬이라곤 하나 한국보다 살짝 비싼정도였고, 다만 숙박은 창렬 맞다. 오사카는 물가 자체가 저렴하다.그런데 내가 미국이나 멕시코 여행을 하면서 느낀게, 일본 도쿄 빼고는 오사카 정도도 물가가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않음.큐슈나 오사카정도는 패스가 잘 갖춰져있어서 개인여행자들 여행하기엔 좋음, 물가도 저렴하고, 충격적이었던건 멕시코 물가가 ㄹㅇ 애미 창렬이었다. 유럽이나 똥남아는 못가봤으나 일본이 가성비 ㅅㅌㅊ인건 맞다.
일본여행 가는 이유.일단 도쿄가 아닌 이상에야 쇼핑물가 및 관광물가가 한국 대비 저렴.한국에선 짜장을 쳐먹어도 서울 한복판이나 쇼핑몰 혹은 관광지에선 기본 7천원.요즘 엔화 환율이 거의 1:1을 가리키는 시점엔, 한국 물가 개씨발 창렬 교통편이 싼거 외에는 전혀 메리트가 없음.그에 비해 일본은 쇼핑물가 존나 저렴하고 식료품 종류도 많고 품질도 좋음, 특히 주류 종류나 가격은 씹넘사.일반 서민들이 여행가기엔 일본이 가장 일정 짜기도 쉽고 주머니 가볍게 다녀오기엔 좋음.반면에 중국은 비자도 받아야하고 짱깨새끼들 소굴로 들어가야하므로 극혐
한국 세뇌교육 때문에 일본 미워하고 친일파 욕하고 이상하게 여겼었는데 일본 한번 가보니 갓본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 어느새 내가 친일파가 되어있음
일본에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서있는거 보면 레알 무조건 차세움.그리고 사람 건너갈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림. 물론 차세울떄도 라인은 칼같이 지킴국내에선 신호등없는 횡단보도 지나갈려면 차 없어질떄까지 기다려야함
한달에 한번씩 1박2일로 일본가고 있음일단 혼자 외국을 간다는 자체가 좋음일본은 혼자 뭘먹든 상관없음 술도 좋음한국에서는 소주아님 물탄맥주일본은 사케 소주 맥주 하이볼 별거 다있음한국은 혼자 돌아다니면 개병신찐따임
일본은 노상관친일이라해도 뭐 별 대수롭지않은데 ㄹㅇ 일본 한번 가보면 그 문화가 대단하다는걸 알수있음그냥 혼자 여유와 고독을 즐기기엔 일본이 최고인듯한달일하고 이틀 일본가서 쉬어야지하는 그 생각때문에 일하는듯 ㅎㅎㅎ
십몇년전에 도쿄 갔는데 전철노선이 너무 많아 어떤 걸 타야하는지 알 수 없어서 젊은 여성들한테 길을 물었다. 걔네가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서 가르쳐 주더라. 당신네들은 몰랐냐고 했더니 자기들은 센다이에 살고 도쿄는 생전 처음 여행왔다나. 자기들도 길을 모르지만 우린 한국인이라서 말도 잘 안 통할테니 자기들이 물어보고 알려주는게 낫겠다 싶었다고 한다.일본인들이 속마음은 어떨지 몰라도 정말 친절하고 공중도덕도 잘 지키고 남에게 폐 끼치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더라
10개국 이상 다녀본 내가 일본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1.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친절함-뒤에서 씹던말던 막말로 내가 듣는거 아니면 상관없음. 어차피 돈내고 즐기러온 여행객 입장에선 친절하게 대하고 알려주면 이보다 더 좋은게 어딨음? 길을 물어보면 상대가 미안할까봐 나도 거기 가는중이었다고 둘러대면서 데려다주는 곳이 일본
2. 인프라가 잘깔려있음-일본 어디 깡촌이라도 철도하나면 ok. 우리나라 무궁화 개념이 아닌 로컬전차는 광역전철과 기차를 섞어놓은 느낌이라서 내가 가고싶은곳이있다면 어디든 엑세스 가능
3. 깔끔- 하나못해 제일 구린 일반열차를 타던 야간버스를 다던 화장실에 휴지가 구비되어있고 깔끔함. 대도시 더러운 골목가면 물론 지저분한곳있음.그러나 일반적으로 볼떄 국내나 다른나라보다 기본적으로 깔끔한것도 fact. 그들의 일하는 자세와 깔끔한 습성을 볼 수 있음
4. 잡설- 일본 시골 돌아다니는걸 매우 좋아함. 이유는 어딜가도 더럽고 낡은버스 타고 오지들어가는 기분도 안들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시대가 많이 변해서 일본물가랑 한국물가랑 또이또이하면서 기분좋은 컨텐츠들을 많이 느낄수있는 것도 한몫하는듯.우리나라는 부산,서울,제주에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몰려있지만 일본은 그래도 외국인들이 골고루 분포되어있는거같음 기억나는 소도시는 오이타현 분고타케타 시마네현 마츠에 야마구치현 우베 카가와현 타카마츠정도는 되게 분위기있고 좋았음조용히 산책하거나 작은성 있으면 둘러보는거 좋아함. 해변에서 맥주한잔 마시면서 풍경보고 작은식당들어가서 주인아줌마랑 노가리까거
일본 여행하면서 왜 일본이 세계 최고 선진국인지 그 이유를 깨달았다그리고 한국이 왜 그렇게 한없이 노력하는데도 일본을 이길 수 없는지를 깨달았다
결국 사람이더라 사람 중심이라는 사고 방식이 국가와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 있더라보행자가 앞에 있으면 갈때까지 한없이 기다리는 운전자들지하철에서 휠체어를 타고 나오는 장애인을 배려해주고 도와주고있는 역무원의 모습(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배려 그리고 크게 하는 일은 없더라도 승객들의 안전 승차 서비스를 위한 채용 시스템)승객이 제대로 다 탈때까지 충분히 기다린 후에야 출발하는 버스 기사 그 밖에 기타 등등 이번 일본 여행에서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들까지 인간 중심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것을 관찰했음어찌보면 당연한거겠지 결국 일본을 구성하는건 일본인들이니까 그 사람을 위하는 작은 차이가 지금의 일본과 한국을 만든듯싶더라 개인의 개인을 위한 작은 배려가 돌고돌아 사회 그리고 국가 전체로 큰 파도로 돌아온거겠지
일본 음식도 맛있었고 문화 유산도 멋있었지만 그런 일본인들의 남을 배려하는 사고방식을 관찰하는것 또한 여행의 큰 재미였었고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인간으로서 좀 더 제대로된 대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있어서 기분이 좋았던거 같다
그외에 콘솔겜이 대세고
01.25 12:08헬조센 애들은 모바일 게임으로 돈 낭비할때 일본은 스플래툰같은 게임을 플레이함
01.25 12:08이전 레트로 게임도 재밌긴함 한번 투자하면 부주의가 아닌 이상 지속 가능한점이 좋아서요.
01.25 12:12요새 최신 콘솔에 맞게 이식하는 경우도 많으니.
스플래툰은 최근의 게임이라서 2는 3년전 게임이고
01.25 12:15모음집이라 확실히 분량은 많네요.
01.25 12:11이와는 별개로 올해는 꼭 목숨걸고 여행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