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일본인의 올바른 '情', 한국인의 잘못된 '情'.txt
  • 일본학과(125.130)
  • 2019.12.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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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필요를 초과하여 '마음을 열고', '정이 많은', '열정적 인간'으로 항상 인간 관계 해야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이 사기와 위증이 많은 이유도, 사실 나는 원치 않지만 사회 자체가 위와 같은 외향충이 되길 강요하기 때문이다. 원치 않는 외부의 압력으로, 억지로 '마음을 열고', '정이 많은' 열정적 인간의 모습으로 여러가지 '친절한 허언'을 일단 쏟아낸다. 근데 집에가서 생각해 보니 그건 아닌 것이다. 그래서 '뱉어논 말'에 대비해 실제 행동이나 실제 결과는 다르게 나오는 것이다.


즉, 한국인은 얄팍 천박하게 사회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열고', '정이 많은', '열정적 인간'인'체' 하며 '情'이 많은'체' 하고 있었을 뿐이다. 실제론 다들 딴 생각을 하고 있는 믿을 수 없는 사람들인 것이다. 


일본 사람들이 차갑고 정이 없다고 하지만 사실과 다르다. 일본인은 무리해서 열정적인 필요도, 지나치게 조용할 필요도 없다. 즉, 정확하게 '필요한만큼' 친절하게, '필요한만큼' 말의 양을 조절하며, 무엇보다도 정직하게 정확하게 말한다. 그래서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편안하다. 바로 이 편안함이야말로, 일본이란 나라의 매우 주요한 매력 요소이다. 


거짓말 할 필요도, 무리할 필요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용이 정확하다. 정확한 내용전달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된다는 것은 누구나 동의할 것이다.


그렇게 오랫동안 이어지며 쌓이는 신뢰감과 정이 진짜 실속 있고, 가치 있고, 의미 깊은 것이다. 한국인처럼 말과 행동이 노골적으로 달라져버리지 않고, 되도록 일관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신뢰감 속에서 쌓여가는 일본인의 '情'이 진짜인 것이고, 진실된 것이고, 그 깊이 또한 더욱 깊은 것.


한국인도 이제는 종래의 미개한 '정이 많다'고 하는 가짜 설정의 악습을 없애야 한다. 무엇보다 내가 피곤하고, 너가 피곤하고 서로서로 피곤하기 때문이다. 그 때 그 때 내용전달이 과장이 되어져 달라지고, 그리고 수많은 거짓말과 '나중에 딴소리'를 불러오기 때문이다.


요약:


이와 같이 한국인이 흔히 말하는, 일본인보다 한국인이 더 '情'이 있다는건 인간의 情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아니다. 또한 '情'을 강조하며 이것에 의지하려는 사회는 틀린 사회다. 


한국인의 '情'도, 이제 시대에 맞춰 스트림라인 돼야 한다는 것이다.무엇보다 정직하고 정중하게,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평가하는 내용과 알맹이 중심의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더욱 청정하고 깨끗하며 편안함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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