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혼다 타다카츠(1548~1610)의 독특한 요로이.
  • 실라(118.43)
  • 2019.04.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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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가문의 문장. 선 접시꽃.



 출생 직후에 오다 가와의 전투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전사하여 홀어머니 밑에서 성장하였다. 이후 토쿠가와 이에야스의 시동이 되었다고 하며, <토쿠가와 짓키>에 따르면, 1560년때 관례를 치르고 헤이하치로 타다카츠라 칭하며 오케하자마 전투에 첫 출전을 했다고 한다.


이후 1570년에는 아네가와 전투에 참전하여 토쿠가와 군의 선두에서 대활약, 오다 노부나가로부터 은상(銀賞)를 수여(授與)받는 동시에 "혼다 타다카츠의 용맹은 장비에 비견된다." "화실겸비의 용사(花實兼備の 勇士)." 말로 찬사를 받았고, 1572년에 타케다 군이 토쿠가와령을 침공하였을 때 히토코토자카 전투에서는 패퇴하는 아군의 후위를 맡아서 분전, 그 활약을 지켜본 타케다 휘하 무장 코스기 사콘이 "이에야스에게 과분한 것이 두 가지가 있으니, 당나라 투구와 혼다 헤이하치이니라."라는 교카(狂歌)의 낙서를 통해 그의 용맹스러움을 칭찬하였다. 이 해 12월에 미카타가하라 전투에도 참전하였고 1575년의 나가시노 전투에도 참전하였다.

1584년에는 코마키/나가쿠테 전투에 참전하여 분전했고, 전투 후 도쿠가와 군이 철수할 당시에는 불과 수백의 군사만 거느린 채 추격해오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대군을 가로막으며 호담한 면모를 보였는데, 그의 대담한 언행을 본 도요토미 히데요시로부터 "일본 제일, 고금 독보의 용사(日本第一、古今独歩の勇士)." "동쪽에 혼다 타다카츠라는 천하무쌍의 장수가 있듯, 서쪽에도 타치바나 무네시게라는 천하무쌍의 장수가 있도다." (東に本多忠勝という天下無双の大将がいるように、西には立花宗茂という天下無双の大将がいる)라고 극찬을 받았다. 이 일이 히데요시에게 상당히 깊은 인상을 남겼던지, 전후 토쿠가와 씨가 히데요시의 패권을 인정하였을 때, 히데요시의 천거로 종오위하(従五位下) 나카츠카사노다이후(中務大輔)으로 서임되었다.

온몸이 상처투성이였던 이이 나오마사와 달리 생애 57회에 이르는 출진에도 평생 몸에 상처 하나 입지 않았다고 한다. 후방에서 지휘만 해서 그런게 아니고 거의 자살특공대 수준의 기습부대를 운용하는 등의 격렬한 전투 속에서도 상처 하나 입지 않았던 것이라 한다.

말년에 목제품을 조각하는 일로 시간을 보냈는데 이때 손이 미끄러져 손가락을 베었고 이 때 '나도 여기까지군' 이란 말을 남겼다고 전해지며, 그로부터 며칠 뒤에 죽었다고 하는데 그게 일생동안 입은 유일한 상처라는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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