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사화를 네번이나 일으킬 정도로 세력이 강성했던 훈구파가 선조 집권 이후로 아예 자취를 감추고 없어질까?
선조의 선택에 의해 밀려났다 하더라도, 어떻게 변변한 저항 하나 없이 그렇게 깔끔하게 한 왕에 의해서 거대 세력이 자취를 감출까?
니들도 이거 이상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냐?
이 의문이 풀린게 대학에 와서다.
존B 던컨 교수의 책을 보고, 사림과 훈구가 별개의 세력이 아닌 하나의 세력이고, 한국사 사림훈구 타령은 판타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의문이 바로 풀렸다.
그런데 아직도 센징들은 사림 훈구 어쩌고하면서 가르치네
미친 답이 없다. 역사학계에서는 그 이론은 이미 자본주의 맹아론 취급인데
그리고 웃긴게 네개의 사화라는것도 전부 제대로된 훈구vs사림 대결구도도 아님 뭔가 짜맞추고싶은 프레임은 있던거같은데 지들끼리도 입이 안맞음
11.14 05:53그리고 사림의 대표주자 조광조는 명문중의 명문인 개국공신의 집안 자제임
11.14 05:54좆센반도의 정치사는 온갖 기회주의자들이 날뛰어온 졸렬한역사인데 반해 계파의 구획설정은 너무 유연하지못한듯
11.14 06:02http://m.dcinside.com/board/colonialism/40878 실례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11.14 10:43머냐그래서
11.14 16:14모든거시 왜곡날조 투성이
11.14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