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내가 항상 역사를 배우면서 이상했건 것
  • aaa(95.90)
  • 2019.11.14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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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사화를 네번이나 일으킬 정도로 세력이 강성했던 훈구파가 선조 집권 이후로 아예 자취를 감추고 없어질까?


선조의 선택에 의해 밀려났다 하더라도, 어떻게 변변한 저항 하나 없이 그렇게 깔끔하게 한 왕에 의해서 거대 세력이 자취를 감출까?


니들도 이거 이상하다고 생각해본 적 없냐?


이 의문이 풀린게 대학에 와서다.


존B 던컨 교수의 책을 보고, 사림과 훈구가 별개의 세력이 아닌 하나의 세력이고, 한국사 사림훈구 타령은 판타지라는 것을 알게 되고 나서 의문이 바로 풀렸다.


그런데 아직도 센징들은 사림 훈구 어쩌고하면서 가르치네


미친 답이 없다. 역사학계에서는 그 이론은 이미 자본주의 맹아론 취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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