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한국에 필요한 건 국익이 아니라
  • 굽이굽이
  • 2019.12.04 23:14
  • 조회수 197
  • 추천 18
  •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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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이 지나도 똑바로 정립 못한 그들의 국가 정체성입니다.

한국인들은 기회주의마냥 국익을 따르면 되고 그게 싱가포르와 같은 나라라고 착각하는데

정작 싱가포르는 제3세계 동맹에 가입하고 친해양, 친영 노선을 확실하게 밟으면서 국익을 추구하는 것이지 시정잡배마냥 시류에 무조건 영합하는 국가가 아닙니다. 그러니 중국이 싱가포르에서 발 빼겠다고 협박해도 그에 굴하지 않고 그러라고 하는 거고.

이런 스탠스는 다민족, 다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면서 국가주의를 기반으로 한 친해양, 친영 노선을 밟는 싱가포르 고유의 국가 정체성에서 비롯되는 거죠.

한국은 해양세력인지 대륙세력인지 정체성도 확실히 하지 않으면서 뭔 국익 타령을 하는지. 제가 이래서 친미 우센징들을 믿을 수가 없는 거죠.

이런 놈들은 친미를 하면서 상황에 따라 반일 친일을 오가는데.. 근본적인 한국의 동맹 관계를 해칠 수 있는 이런 개짓거리는 어딜 봐서 국익입니까? 국제정치 조금만 공부해봐도 판단할 수 있는 이 앞뒤 안맞는 소리를 들으면 어처구니가 없죠

  • 18 고정닉 추천수2
  • 0
  • 센송

    ㄹㅇ

    12.04 23:20
  • ㅇㅇ(223.39)

    "작고 약하지만 영리한 조센이 크고 강하지만 둔한 주변강대국들을 이용해벗겨먹는다"는 판타지망상에 빠져있죠 현실은 즈그보다 크고강한거뿐만 아니라 머리도 훨씬 영리한데

    12.04 23:21
  • 굽이굽이

    영리하게 이용해 먹을 정도로 힘이 강한 것도 아니고.. 심지어 근본적인 국가 정체성과 그에 기반한 외교 관계조차 제대로 확립이 안 되어 있는데 뭘 이용하겠다는 건지..
    당장 사회생활에서도 필요에 따라 수시로 말이 바뀌는 놈을 믿어줄 타인이 몇이나 있을지 생각해보면...

    12.04 23:23
  • 센송

    근본이 없으면서 만들려는 노력도 안하는 유사나라 = 개조센

    12.04 23:21
  • 굽이굽이

    수십 년이 지나도록 즈그 국가 정체성도 제대로 정립 못하고 정립할 필요성도 못 느낀 거 보면 지능 문제가 확실하죠

    12.04 23:29
  • 댓글돌이
  • ㅎㄳ(180.64)

    일제가 uri 정체성을 말살했nida

    12.04 23:42
  • ㄴㄹㄴㄹㄴㄹ

    양다리, 박쥐외교는 리먼사태 이전이나 가능했지요. 리먼사태 이후 비정상적으로 국력이 커진 나라는 중국뿐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 커진 국력을 지렛대 삼아 깡패짓을 일삼고 있고 파이브아이즈는 중국의 대두에 직접적인 위기감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은 인도 태평양 전략 보고서에서 중국의 대두를 최대의 위협으로 명시하고 동맹국 역활을 강조했습니다. 지정학 전문가들은 일본과 한국을 예를 들면 대 중국 봉쇄 정책에 대한 동맹국의 기여도에 따라 동맹간 서열을 매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정세속에서 헬조센은 친중과 친미·반일 동시에 가능하다고 여기도 있으니 이 얼마나 멍청합니까? 오직 돈뿐이 모르는 정체성이 없는 유사국가답다고 할까요?

    12.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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