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이 벌인 대규모 전투에서 벌어진 인간과 동물에 대한 학살은 충격적이었다. 니샤푸르에서 몽골군이 죽인 사람과 개, 고양이의 숫자는 174만 7천에 달했고
헤라트에서 죽인 숫자는 240만에 이른다.
몽골제국이 베어버린 수급은 수천만명에 이른다.
호라즘제국을 침공했을때 몽골 군대의 기술자들은 아주 지저분한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이들은 심지어 자신들이 죽인 사람들에게서 지방을 뽑아냈는데, 이를 녹여 지붕위에 던져 놓고 불을 지피면 절대 꺼지지 않았다.
이슬람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였던 바그다드는 몽골에 함락됐다. 몽골의 투석기가 한곳의 성탑에 화력을 집중하자 단 사흘만에 무너지고 말았다. 몽골군은 도시 통치자들을 카펫에 돌돌 말아 때려 죽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