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5년 3월 1일 영국은 군함 3척으로 거문도를 불법 점령하게 되는데..
조선 정부 : (모름)
조선 정부 : (모름)
조선 정부 : (모름)
조선 정부 : (모름)
조선 정부 : (모름)
조선 정부 : (모름)
청 : 야 거문도에 영국 군함 있더라
조선 정부 : ???
조선 정부 : 헐?
조선 정부 : .. 근데 거문도가 어디지?
이로써 조선조정에선 황급히 대책회의가 열리게 된다.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독판 김윤식 (외교부 장관) 曰 : 아마.. 강화도 앞에 섬인 주문도인 듯..
기타 1 : 아님 우산도가 거문도임 !!
기타 2 : 우산도가 왜 거문도야 멍청아
회의 : ㅇㅂㅈ어ㅔㅂ저양ㅂ저ㅑㅐㅂㅈ어ㅐㅑㅂㅈ야ㅓㅐ
회의는 혼란장이 되고 결국 청에게 물어보기로 결론이 났다.
청 대신 이홍장 : .. (머지..ㅄ인가?) 귀국의 제주 동북쪽으로 100여리 떨어진 곳에 거마도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거문도입니다.
조선 정부 : 아..
거문도가 자국의 영토에 속해있는 섬인지도 몰랐던 조선 정부였다.
조선 정부는 한술 더 떠서 미국정부에도 편지를 보낸다.
솔직히 미국도 마찬가지로 알바 아니었다.
미국 : 어쩌라고 ?
이후 조선 정부의 대응이 더 가관이다. 무려 그냥 포기를 해버린다.
영국군은 무려 거문도를 3년 가까이 점거하고 그냥 스스로 철수해버린다.
3년동안 자국 영토가 불법점거 당했는데도 조선정부는 아무런 조취도 취하지 않은 것이다.
영국군이 철수할때 의정부는 자기들을 도와준? 청나라에게 은혜를 갚자며 조공을 바칠것을 주장,
고종은 승낙한다.
의정부 : 거문도를 불법점령한 영국군들이 드디어 철수하였습니다.
다 천조 (당시 청)의 은혜이니 사례를 해야하옵니다 전하.
고종 : 윤허하마.
조선 사행단 : 여기 거문도 사건 관련해서 조공임 ㄳ ㄳ
청 : ... ?
저런것들이 자주적이니 지혜롭다는개 말이 되나..
11.24 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