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야마성을 나와 오카야마성의 정원인 고라쿠엔으로
고라쿠엔은 일본 3대 정원중 하나로 미슐랭 그린 가이드에서 최고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사진으론 미처 다 담지 못한 규모가 좀 되는 정원으로 오카야마성 관람시에는 고라쿠엔 관람시간까지 고려해서 돌도록 하자.
나무가 비친건지, 연못 바닥이 녹색 돌인건지 헷갈리게 만드는 황홀한 풍경.
시간여유가 있었다면 더 있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으므로 적당히 퇴장 ㅠㅠ
역으로 가는 길, 오카야마성에서 오카야마역까지는 버스, 노면전차 대부분의 교통이 100엔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다.
걸어도 2km정도라 그리 멀진 않으니 풍경을 더 보고싶다면 도보도 나쁘지 않은 선택.
다음 행선지는 구라시키 미관지구.
상점을 별로 안들어가서 그런지 사실 별로 볼 건 없었다.
와이드패스로 갈 수 있는 끝이길래 + 히메지 라이트업 시간 맞추느라 한번 들려 봄.
대부분의 건물이 상점이라는 사실이 아쉬웠다. 사실 이정도는 럭키 한옥마을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
천변을 보며 식사하거나 차 한잔정도 마시고 간다면 좋은 여행지가 될 것 같음.
역시 해 진 다음이 더 멋있는 구라시키 미관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