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고시마현(鹿児島県)의 남쪽 섬 아마미오 섬(奄美大島)에는 자연의 염료로 염색하는 아름다운 전통 공예품이 있다.
역사만 1300년인 이 공예는 무려 진흙(泥)으로 염색하고 있다.
이를 「오시마 명주(大島紬)」를 부르는데 일본에선 페르시아 융단처럼 유명하다.
가볍고 보송 보송하고 매끄러운 촉감이 특징.
아래는 오시마 명주에 쓰이는 명주실의 제작 및 염색 과정이다.
자료 출처 : https://matcha-jp.com/ko/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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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알지만 진흙으로도 이렇게 천에 색을 넣는 게 가능하고.. 작업 사진들 보면 딱히 고도의 시설이 필요한 것도 아님.
물론 비단이나 고급 옷감으로 가면 좀 더 고도의 기술과 비용이 필요하겠지만
단순이 옷감에 색을 넣는다 자체는 어린 아이들도 자연에서 채취가능한 식물들만으로도 가능한 수준
구한말 조센징들이 죄다 흰옷 입은 것이..
오늘날 컨트롤 cv 유행 쫓는 센징들과 같은 이유다라는 아랫 글 주장에 어느정도 수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