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처를 위한 방재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는데 포스터도 그렇고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네요. 실시하는 교육도 다양하고 책자 내용도 상당히 알차네요. 심지어 대피소가 표시된 지도까지 배포했고... 책자에 보면 거주지역의 상비약, 식수 구비한 사람들의 통계나 설문조사 결과도 들어 있네요
크고 아름답고 단단한 한국의 아파트는 지진, 여러 재해에 끄떡없으니 대다수 한국인들도 이런 번거로운 짓을 안해도 되니 부럽긴 하네요.
이렇게 적고 보니 편하고 안심되고 자연재해에 유비무환인 한국이 문득 그리워집니다... 그래도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남겨둘 때 의미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