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마르크스의 연구 결과가 포함된 나치즘 관련 서적입니다
로버트 팩스턴 교수의 “파시즘 : 열정과 광기의 정치 혁명”은 파시즘을 이론적으로 정립하며 권위주의 정권과의 차이, 그리고 파시즘 체제의 전후 현상에 대해 정밀하게 분석했다면 (참고로 팩스턴 교수는 나치즘을 파시즘의 일종으로 인식하는 동시에 스페인의 프랑코 정권, 포르투갈의 살라자르 정권, 일제의 군부를 파시즘 정권이 아닌 권위주의 정권으로 해석합니다. 저도 거기에 동의하고요)
이 책은 나치즘을 추종했던 사람들의 마음과 당대인들의 생각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있어서 흥미롭습니다
다 읽고 제갤에 독후감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