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건 오히려 한남 선배들은 당장 버럭버럭하거나 음해하는 건 있어도 그걸 지리하게 끌면서 뒤끝 남기는 건 없었는데
한녀 선배는 매우 권위적이라 시키는 대로 안하면 대놓고 욕설에 하루 종일 그 일로 사람 짜증나게 쫑알거렸다는 거.
우스운 건 대학원에서 저리 변한 거면 뭔가 계기가 있어야 하는데 정작 본인은 후배 시절에 딱히 일도 안하고 선배들로부터 터치도 거의 안 받았다는 거...
공개적으로 수치를 준다든가 모욕을 가한다든가 하는 것도 천재적으로 생각해내더군요. 정작 연구실적은 없으면서.. (거의 비슷한 연구 테마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석사인 제가 박사인 그 한녀 선배보다 실적이 많았으니) 거기다가 연구실 내 정치에 골몰해서 연구실 내에서 저를 고립시키려고 애썼던 것도 그 사람...
정작 연구 장비 다루는 법이랑 실험 노하우를 제가 쥐고 있어서 아쉬운 건 연구실 사람들이었죠.
한번 저를 무시하길래 연구실 사람 누구든 막론하고 연구 장비로 샘플 분석 안해줬더니 보름 거량의 기간 동안 모든 분석이 정지되어서 오히려 그 선배가 욕을 먹었죠. 성실하게 다른 사람 샘플 축정해주고 결과 분석까지 해주며 실질적으로도 장비 다룰 줄 아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으니.. 그래서 뒤에선 욕해도 적어도 앞에서 저를 고립시키는 건 불가능했던 거고요.
아무튼 한녀라고 권위적이지 않거나 그런 거 아닙니다 ㅎㅎ
근데 보통 이공계엔 한녀가 별로 없지 않음??
11.02 12:01많이는 없죠
11.02 12:01군대도 안가는 주제에 가르쳐주지 않아도 대학 똥군기나 간호사 태움문화도 전세계에서 가장 악랄한게 한녀이지요 w
11.02 12:02참 신기하더군요. 보통 교수에게 시달라는 같은 노예 처지면 서로 좀 잘해주려고 노력하지 않나..
11.02 12:18해답: 조 센 징
11.02 12:02한녀들이 악독하기로는 으뜸이지요. 경리가 전에 콜센터 근무했다는데 수백명 한녀들 무리가 군대 비슷하다고 하고 회식도 몇차 자주하는데 빠지면 바로 갈구고 표적된다 하네요.
11.02 12:06민비의 후손
11.02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