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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또 여친 만나러 카나자와 다녀옴(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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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메다역 식당가에 있는 오사카야(大阪屋)라는 곳임. 토마토 하이랑 호르몬 야키가 맛있음)

안녕 형들. 
또 한 달 만에 후기 쓰게 됬네.ㅎㅎ 

이번 달 일정은 주말 밖에 시간이 없어서 금토일월 이렇게 1박 4일?로 다녀왔어. 
무슨 말이냐면

금요일 일 끝나고 인천에서 간사이 공항으로 가는 18시 30분 출발 비행기 탑슨→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행 보통열차를 타고 오사카역 고속버스 정류소에서 야간버스 탑슨→
익일 아침 6시경에 카나자와에 도착해서 여친 만나고→
담날 일요일 밤 11시 20분에 카나자와역에서 오사카에 5시30분에 도착하는 버스를 탑슨→
7시 30분 뱅기로 인천 귀국(직후 바로 회사 ㄱㄱ는 덤)하는 일정이었거든.

그래서 조오오온나 빡쎘어 ㅋㅋㅋ 교통비는 한 10만원 절감 한 것 같지만 이동시간 생각해보면 10만원 더 손해 본 것 같은 느낌임.
그래도 이번 주말 제대로 만날려면 이 방법 밖에는 없었음.  

하여간 그래서 이번엔 만나서 한 게 방 잡고 ㅅㅅ한 거 밖에 없음. 사진도 별로 안 찍었고. (블러처리도 이번엔 좀 쎄게 함)
그래서 이번엔 좀 야설풍으로 함 써볼게.




일뽕닷컴-여행・썰게시판의 사진


저번 주 토요일. 나는 여자친구와 약속대로 야간 운행 버스를 타고 카나자와에 도착했어.
이번 달은 일이 바빠서 평소처럼 월차를 낼 수가 없어서 못 만나러 갈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결국 간사이행 티켓을 질러버림.
우리는 저번에 만난 뒤로 한 달간 제대로 전화도 못하고 그래서 서로 외로움이 잔뜩 쌓여있었음.
여자친구는 매달 무리해서 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지만 그 말에는 내심 애뜻한 그리움과 기대감이 뻔히 비쳐보였지.
그래서 나는 일이고 뭐고 일단 좆까고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어. 
사실 오히려 외로운 건 내쪽이었음. 저번 9월 달에 만난 후 부터 여자친구의 보드라운 살결과 온기가 뇌리에서 쭉 떨어지지 않더라.
하 시발 일상의 피로를 상냥하게 보듬어 줄 상대가 근처에 없으니까 스트레스도 쌓이고 막 잠도 안오고 그랬음.
원거리는 떨어져 있을 때가 제일 마음이 힘들잖아. 근데 만나면 그냥 한 방에 리셋되는 느낌임.
만나러 가고 싶을 때는 아무리 힘들고 그래도 여유 좀 있으면 주저없이 만나러 가는 게 답인 것 같다.

하여간 도착하니까 5시 30분이라서 존나 영업하는 가게도 없고 아무것도 없더라.
여친은 아직 집에서 자고 있고 그래서 근처에 있는 인터넷 카페에서 2시간 정도 대기까고 8시 즈음에 역 개찰구에서 여자친구랑 합류함.
매번 만날 때마다 느끼는 건 심장고동이 빨라진다는 거임. 우리는 이제 거의 반년은 넘은 사이지만 아직도 서로 만날 때마다 배 아파지고 긴장함.
뭐 물론 만났다는 기쁨도 있지만 내 견해상 80퍼센트는 성욕인 것 같다. 

일뽕닷컴-여행・썰게시판의 사진
 
합류하고 나서는 버스를 타고 카나자와역 서쪽의 카타마치에 있는 노래방으로 향함. 
사실상 오우미쵸 시장부터 카타마치 이쪽이 카나자와의 최대 번화가인데 여기도 24시간 영업하는 노래방 체인이 한 곳 밖에 없음.
아무래도 카나자와는 관광이 주라서 유흥은 발달 안된 동네인 듯 하다.
방 들어가서 저번 달 처럼 마카롱 사온 거 선물하니까 너무 기뻐하고 좋아하더라ㅋㅋ 
자기가 좋아하는 한국에 사는 일본인 유투버가 마카롱 먹방 찍는 거 보고 빠져들었다고 함.
야금야금 조신하게 먹으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활짝 피는 거 보니 기분 좋았음 ㅎ
그리고 서로 부둥껴앉고서 노래 신나게 부름 ㅋ
애니송 같은 거 막 프리큐어나 꼬마 마법사 레미 이런 거 부름ㅋㅋㅋ
특촬물 염신전대 고온쟈 오프닝 부를 때 졸라 터졌다 ㅋㅋㅋ  






카라오케에서 나오니까 비 졸라 내리더라. 
다시 역으로 리턴해서 역 쇼핑몰에서 오므라이스 먹고 버블티 마시고 스티커 사진 찍음.
이거 사진 모으는 것도 최근엔 재미있어짐 ㅋㅋㅋ 시발 내가 JK(여고생)화 되는 것 같다.

이 뒤로 할 거 드럽게 없어짐. 14시쯤에 내가 예약해 놓은 역 근처 비즈니스 호텔에 바로 체크인 하고 들어감.  
방 들어가자마자 여친이랑 "ヾ(@^▽^@)ノ ワーイ와이~"하면서 침대로 다이빙함. ㅎㅎ
사실 졸라 잠도 못자고 그래서 피곤해서 좀 잘까 했는데....성욕이 이기더라.ㅋㅋㅋㅋ 

침대에 누워서 서로를 마주보다가 한 달만에 깊고 진한 키스를 했음. 이미 내 손은 여친의 말랑말랑한 젖가슴을 주물럭 거리고 있었음.
나눌 말은 그냥 "好き(좋아)", "大好き(너무 좋아)" 밖에 없었다.
난 가슴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몇 분간 여자친구의 향기로운 내음을 느꼈지. 성인 여자에게는 없는 정말 달콤하고 싱싱한 냄새였음.
여친은 내 머리를 꼭 껴안고서는 살포시 쓰다듬어줌. 내가 그토록 갈망하고 있는 느낌. 젊은 여자애의 모성애는 정말 치유의 능력이 있음.
나는 서서히 여자친구의 상의를 벗긴 다음에 핑크색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검정색 브라를 들어올리고 냄새를 맡으면서 유방 곳곳을 물고 빨고 손가락으로 어루어만짐. 벗길 때 마다 여자친구는 약간 부끄러우면서도 멍한 표정을 짓는 데 그게 정말 최고로 귀여움.
젖꼭지를 혀 끝으로 살살 돌려 빨면서 배꼽쪽으로 내려가니까 슬슬 여자친구 입에서 '으음...읏' 소리가 나옴.
그대로 바지를 벗긴 다음 팬티 사이 움푹 갈라진 그곳을 손가락으로 조금 자극했을 뿐인데 벌써부터 안쪽이 흥건하게 젖어있었음.
부끄러운지 배게로 얼굴을 가리고 약하게 몸부림치는 여친을 보고 장난끼가 돋았음. 
애액으로 젖은 손가락을 보여주면서 "팬티 완전 젖어버렸네" 이러니까 귀엽게 "우루사이! 우루사이!" 하면서 수치심 느끼더라 ㅋㅋㅋ
그러고 나선 "だってだって、、なんかお久しぶりで、、濡れてしまった、、、もぉぉ!(그치만...오랜만에 하니까 젖어버렸는걸...아 진짜 부끄러!)" 이러면서 느끼는데 시발 뇌속에서 자동으로 히토미 켜짐 ㅋㅋㅋㅋㅋ
팬티를 살며시 내리고 보니까 음모 깔끔하게 정리해 놨더라. 바로 분홍색 속살에 코박죽 시전함.
그런데 여친이 갑자기 "もう入れてほしい(넣어줘.)"이래서 귀두 비비면서 "넣어줄까? 그럼 부탁해봐"이러면서 좀 괴롭히다가 여친이 "オッパのください(오빠 넣어주세여...)" 이래서 넣었는데 하 시발 따땃하고 쪼여오는거...정말 최고더라.
넣고나서는 "히사시부리"이러고 그대로 안은 상태로 천천히 피스톤 질을 시작함. 
그런데 내가 이 날 허리힘이 부족한지 좀 힘들더라고 그래서 여친 보고 올라타라고 한 다음에 허리 돌리는 법을 조금 가르쳐 줬더니 개극락이었음. 내가 누가 먼저 가는지 승부하자고 하니까 여친도 지지 않는다고 열심히 하더라.ㅋㅋ 
그래도 여친이 먼저 가버림 ㅋㅋㅋㅋ 결국 기승위로 2번 연속 질싸함.
정액을 머금고 부들부들 떨리고 있는 그 곳을 동영상으로 찍고 입으로 청소해 달라고 해서 한 발 빼줌.ㅎ
공부 이외에도 재능있는 아이인 듯. ^^

ㅅㅅ끝나고 좀 퍼잤는데 저녁 7시 쯤이었음. 여친을 집으로 데려다 줘야 해서 재빨리 역으로 향함. 
전철 타고 돌아가면서 여친이랑 세계사 과목으로 끝말잇기 함 ㅋㅋㅋㅋ
여친 마을 역에 도착하고 나서 집으로 같이 걸어가는데 오늘은 같이 자고 싶으니까 몰래 빠져나올테니까 기다리라고 해서 역에서 기다리기로 함.
기다리는 동안 담배 필려고 했는데 담배를 호텔에 놓고 옴 ㅋㅋㅋ
때마침 정장 빼입은 체격 좋은 스시남이 담배피려고 해서 사정 설명하니까 달라는 말도 안했는데 자기꺼 피라고 한 대 주더라.
졸라 친절한 사람이었음. 막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졸라 일본인인 줄 알았다고 놀람 ㅋㅋ
그러다가 차가 와서 자기는 가보겠다고 하면서 차 타더니만 "XXX고등학교로 가주세요"이러더라...
바로 여친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였음 ㅋㅋㅋㅋ  나중에 여친이랑 이야기해서 사진 봐보니까 국어 센세였음....ㄷㄷㄷㄷ
시발 타이밍 잘못해서 들켰으면 여러모로 좆될 뻔함;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편의점에서 사온 컵라면이랑 과자랑 술 사와서 둘이서 파티함. 
츄하이 조금 마시고 싶다고 해서 줬는데 금방 취하더라.
담배피러 방 좀 나가려고 하니까 떨어지기 싫다고 앵겨 붙는데 귀여워서 그대로 ㅍㅍㅅㅅ함.
근데 시발 ㅋㅋㅋ하던 도중에 뭔가 쌀것 같은데 다른 게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었음.
그대로 안에 쌌는데 뭔가 졸졸졸졸 나오면서 시원해지는 거 있지. 
알고 봤더니 내가 오줌 싼 거였음...
빼니까 시트 존나 젖고 양수 터지듯이 질 안에서  오줌 흘러나오더라.
난 민망하고 뻘줌해서 바로 현타왔는데 여친은 뭔가 쎄게 흘러넘치는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고 하더라 ㅋㅋㅋㅋ ㅅㅂ 
새로운 성벽에 눈을 떠버림....
결국 수건이랑 이불 깔아놓고 위에서 잠..;ㅋㅋㅋ

담날 아침 일어나서 질싸로 한 발 빼고. 샤워 한 뒤에 전철타고 러브호텔 가기로 함.
생각해보니까 이번엔 진짜 ㅅㅅ밖에 한게 없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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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카나자와 역 부근에서 찍은 사진. 뭔 꽃인지는 잊어버렸지만 철로 주변에 핀게 예쁘더라.

러브호텔에 걸어서 들어간 다음 침대에 둘이서 누워서 영화 한 편 보다가 코스프레 시키고 싶어서 코스프레 주문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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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복 입히니까 고슈진사마~(주인님)이러더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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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호텔에서 식사도 주문할 수 있는데 꽤 맛있었음. 
침대에 팔자 좋게 누워서 'ご主人様~食べさせて~(주인님 먹여주세요~)' 이러더라 ㅋㅋㅋ
니 해고라고 하니까 'じゃあ、エッチできないね(그럼 ㅅㅅ 못하겠네)' 이래서 하는 수 없이 먹여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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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신 맛사지 시키고 육봉으로 존나 혼내줌 
메이드 교육 ㅍㅌㅊ?
형들도 여친 생기면 메이드 코스프레 꼭 시켜봐라. 정복감 씹 오진다.
은근히 내 여친은 굴종적인 걸 좋아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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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다. 이런 코스프레도 시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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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걸 코스프레 시키고 응원해달라고 하니까 야한 표정으로 '플레이 플레이 오빠~ 간바레 간바레 오빠~'이러면서 방아찢기 하는데 쾌감 개쩔었다. 뭘 응원하고 있냐고 물으니까 '子作り(애기 만들기)'라고 하더라 ㅋㅋㅋ
하여간 이 날은 도합 6번은 질싸한듯.

끝나고 욕실에서 버블 목욕하고 놀다가 저녁 8시 전쯤에 다시 역으로 향함.
둘이서 찰싹 붙어있었는데 이번엔 아예 여친 학교 ALT(원어민 선생)랑 맞닥뜨림 ㅋㅋㅋ 그래도 별 신경 안쓰는 것 같아서 가볍게 인사하고 여친 집으로 향함.
 ㅋㅋㅋ 그래도 별 신경 안쓰는 것 같아서 가볍게 인사하고 여친 집으로 향함.

그리고 매번 건네는 편지 준 다음에 마지막으로 서로 몸 어루어 만진 다음에 헤어짐.
아침에 비행기 타고 헬조선 도착해서 출근하니까 ㅅㅂ 서럽더라. 
그래도 이런 식으로 짧게 만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비용도 평소보다 한 30정도 절약했고, 갈 만한 듯.
시이발 내가 빨리 일본에 가야되는데.ㅠㅠ
담달 11월은 내 생일이라서 여친이 뭔가 특별한 걸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음.
하여간 별 볼 거 없는 쓰레기같은 후기 봐줘서 고맙고 담에 보자.

3줄 요약.

1. ㅈㅆ 졸라함.
2. 그런데
3. 생리가 안오네? 

Best Comment

BEST 1 1 우리날두형  
여기 진짜 좆망 사이트구나
일베에서 넘어왔는데 사람이 없어 ㅋㅋ
ㄹㅇ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생기면 바로 일본 ㄱㄱ해야됨 ㅋ
7 Comments
게이야 드디어 여친이 생리를 안하노 ㅋ
너도 각오하고 ㅈㅅ한거니 책임져라 ㅋㅋ
ㄹㅇ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생기면 바로 일본 ㄱㄱ해야됨 ㅋ
12 존시나12 11.01 05:26  
드..드디어..
여기 진짜 좆망 사이트구나
일베에서 넘어왔는데 사람이 없어 ㅋㅋ
11 갓본남 10.25 23:41  
ㅆㅂ 족망 사이트 맞긴한데
혼자 놀기 심심하니 친구 좀 데려와
그나저나 족나 맛있겠... 아 음식말야 음식
11 갓본남 10.25 23:42  
일뽕이는 왔다갔다 하기 힘들겠네
걍 빨리 넘어와
이미 작전 성공인듯?
12 존시나12 11.01 05:27  
스시녀 부럽노.. 난 ㅆㅎㅌㅊ라 태국이나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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