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아베 정부, 日기업 자산 현금화땐 같은 금액으로 韓 보복 검토
  • ㄴㄹㄴㄹㄴㄹ
  • 2019.10.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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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신문 "일본 정부가 현금화 보복으로 검토"

하시모토 도루 "한국기업 자산 같은 금액 압류"

"현금화는 루비콘강 건너는 것, 양국 관계 아웃"

요미우리 "11월 정상회담 없어,만나도 서서 대화"


징용재판 원고 측이 한국에서 압류한 일본 기업 자산이 현금화될 경우 같은 액수만큼의 손해를 한국 측에 입히는 '모종의 보복 조치'를 일본 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이 한국의 징용판결 1주년(30일)을 맞아 보도한 기사 속 내용이다.

아사히는 “현금화될 경우 일본 정부는 국제사법재판소(ICJ)에의 제소와 한국 정부에의 배상 청구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같은 액수만큼의 보복'은 과거 ㅇ안부 관련 망언으로 비판을 받았던(?)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전 오사카시장이 최근 발매된 월간지 '문예춘추' 특집 대담에서 "현금화로 일본 기업이 손해를 입는다면 같은 금액으로, 일본 국내의 한국 기업 자산을 압류할 것을 제안한다”고 주장한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인다.

하시모토는 "전 징용공(징용 피해자)들이 한국 국내의 일본 기업으로부터 배상금을 받더라도 실질적으로는 일본 국내의 한국 기업에서 돈을 받는 구도로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일본 기업은 손해를 보지 않고, 한국도 배상금을 받는 것이 바보 같은 일이 되니 그만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빠르면 내년 1월께로 예상되는 ‘압류 자산의 현금화’가 실제로 실행된다면 일본 정부가 본격적인 보복에 나서면서 양국 관계는 되돌릴 수 없는 상황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는 데 양국 간에 별 이견이 없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도 29일 기자회견에서 자산 현금화에 대해 “있어서는 안 되는 일”, ”그런 일이 발생할 경우 한·일 관계는 한층 심각한 상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자 아사히 신문엔 “현금화는 루비콘 강을 건너는 것”, “만약 현금화가 이뤄진다면 양국 관계는 아웃”이라는 일본 외무성 간부들의 발언이 실렸다.

수면 아래에선 배상금 마련에 한국과 일본의 기업(1+1) 외에 한국 정부가 ‘알파’로 참여하는 방안, 한국 기업과 한국 정부(1+1) 외에 일본 기업이 ‘알파’로 참여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일본 측은 한 푼도 못 낸다”(마이니치 신문이 인용한 총리관저 간부 발언)는 게 일본의 기본 입장이어서 급진전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일본 정부 고관’은 요미우리 신문에 “문제는 단순하다. 국제약속(청구권 협정)을 지키느냐, 마느냐다. 볼은 한국에 있다”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정례 브리핑에서 "대법원 판결에 의한 국제법 위반 상태를 시정하도록 강력히 요구했음에도 1년이 지난 지금도 한국 정부가 응하지 않고 있는 것은 극히 유감"이라고 말했다.

한편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는 11월 초 방콕에서 열리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같은 달 중순 칠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때는 별도의 한·일 정상회담을 열지 않겠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양 정상이 접촉하더라도 단시간 동안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정도에 그칠 전망”이라고 했다.

이와관련,스가 장관은 "현 시점에서 아무것도 결정된 게 없다"며 "여러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히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sec&sid1=104&oid=025&aid=0002948879


아베내각은 변한 게 없습니다.

언론의 선동, 날조에 아베내각은 휘둘리지 않습니다.

소신을 가지고 외교에 임하고 있는 아베 총리와 외무성입니다.


그리고 복구 불가능한 일한관계 즉 단교의 전제 조건은 바로 "일본기업 자산 압류"인데

과연 문재인이 지시를 내릴까?

가능은 할까?

친서에는 아베 총리와 제발 만나고 싶다고 피력까지 한 상황인데 말이야?

소극적으로 행동할까봐 우려스럽다.

이해찬이 20년, 30년 민주당정권 집권이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는가?

그것을 위해서 내년 총선에서 필승해야 장기 집권 발판을 마련이 될테니

문재인은 총선을 위해서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 19 고정닉 추천수0
  • 0
  • ㅇㅇ(89.187)

    내가 무릎을 꿇은것은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다...라는 짤이 생각나는군요. 문추장의 이런 저자세는 내년 초 더 큰 반일을 위한 사전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렇게까지 다가갔는데' 라고 생색을 내는 느낌이랄까요. 밑에 센국언론 기사를 보니 일본에서 서류 반송 기간,국내 절차를 생각하면 진짜 압류는 상반기쯤이라는거보니 3~5월쯤은 되야겠네요.

    10.30 22:42
  • ㄴㄹㄴㄹㄴㄹ

    좋습니다. 부디 갤주님은 큰 결단을 내리기 바랍니다.

    10.30 22:45
  • ㅇㅇ(49.168)

    아베총리 4선해야할듯.... 근데 4선에 대해 총리 본인이 자꾸 고사하는 말을 하던데 진심일까요? 솔직히 4선지지여론은 이미 높고 이쯤에서 본인이 표명을 해줘야 뭔가 추진력이 생길거같아서요

    10.30 22:52
  • ㅇㅇ(89.187)

    4선 하겠다고 하면 자민당내 경쟁자들의 반발로 내정에 지장이 있을수도 있고 국민들도 그렇게 좋게 생각하진 않을거에요. 4선은 초유의 일이니깐요. 그리고 소비세 인상이 막 시작했고 재해 복구,내년 올림픽까지 과제가 산적해 있기 때문에 내정에 신경써야지 본인 정치욕심 드러냈다간 대차게 욕먹죠. 내년이 참 힘들텐데 잘 극복하면 알아서 4선하라고 등 떠밀겁니다.

    10.30 22:56
  • ㄴㄹㄴㄹㄴㄹ

    4선연임이 일본에게도 제일 이상적인거 맞음 언론등에서 자꾸 무언의 압력을 넣고있으니 표면적으로 고사를 하는거고 4선연임에 의중에 있긴 할듯 그리고 이번 개각에서 자민당 간사장은 미래의 총리라고 할 수 있는 요직인데 여전히 니카이 노인내가 간사장임 니카이가 몇년동안 간사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건 그만큼 내당 인물이 없다걸 반증한다고 생각됨 솔직히 노인내가 총리를 할것도 아니고... 답답한 현실임...

    10.30 22:57
  • ㄴㄹㄴㄹㄴㄹ

    키시다 정조회장이 간사장을 희망했다고 하는데 저번 참의원선거에서 키시다파 인사들 결과가 좋지 못하니 간사장자리를 차지 못한거라 생각됨 키시다 후미오가 유력한 포스트아베인데 선거에서 이기지못하는 포스트아베라니 참 참담하지

    10.30 22:59
  • 요코스카

    키시다에 대해선 스가 관방 장관에게 정치싸움에서 진거라는 흥미로운 기사가 있더군요. 스가 요시히데 3부작인데 착한 아저씨인척 하더니 엄청나게 야욕이 넘치는 인물이고 장난이 아니더군요. https://gendai.ismedia.jp/articles/-/67760 하지만 이 사람은 1인자의 그릇으로는 안보이는데 너무 욕심이 지나친건 아닌가 싶네요.

    10.30 23:08
  • ㄴㄹㄴㄹㄴㄹ

    대충 큰 제목만 읽어봤는데 역시 사람은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면 안됩니다.

    10.30 23:19
  • ㅋㅋ(211.194)

    듣자하니 미국이 스가한테 가장 관심이 크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올봄에 미국 초청으로 미 내각 서열 2-3-4위를 만나고 왔죠.

    10.30 23:29
  • 댓글돌이
  • ㅋㅋ(211.194)

    문제는 문추장이 압류할 수 있는 여건을 유지할 수 있냐는거지 ㅋㅋㅋㅋ 내년 총선은 승자독식 수준으로 한쪽이 크게 가져갈 것 같은데 자한당에 비해 문추장세력이 크게 불리함... 뿐만 아니라 미쿡의 전방위적 압력은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데 과연?ㅋㅋㅋ

    10.30 23:03
  • ㅋㅋ(211.194)

    이미 반일선동 따위로 총선 뒤집는 건 조국사태 때문에 불가능함. 해서, 일본에 대해 강수를 둘만한 유인이 크지 않음. 반미선동으로 뭔가를 노린다면 모르겠지만 그딴걸로 얻는 것은 전무함. 뒤질려고 환장한건 아닌 것 같으닠ㅋㅋㅋ

    10.30 23:10
  • 요코스카

    차기 총리 싸움이 벌써부터 치열한 모습입니다. 암투가 장난 아니네요. 고노 다로로 총리 하고 싶다고 하질 않나 경쟁자가 상당합니다. 아베 총리가 지금부터 내년까지 1년 버티는게 정말 쉽지 않겠네요. 다만 이걸 버티면 정말 일본 전후 최강의 총리인걸 입증하는것이죠. 키시다,이시바,스가,고노 전부 아베 총리보다 훨 못하지만 정치라는게 실력으로 되는건 아니니..

    10.30 23:10
  • ㅋㅋ(211.194)

    일본 언론의 보도의 흐름을 보면 차기 총리는 아베 아니면 신지로가 아닐까 싶네요. 나머진 전부 검불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론 아베의 4연임 확률은 35%쯤, 신지로로 가는 건 65%쯤으로 보는데...

    10.30 23:27
  • ㅋㅋ(211.194)

    실력도 실적도 없는 새파란 놈을 별 생각없이 환경상에 올린게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고이즈미 부자는 아베하고도 그닥 관계가 좋은 편이 아닌데 말이죠...

    10.30 23:39
  • ㅇㅇ(211.36)

    누가봐도 급하건 지소미아 자기 멋대로 파기한 조센ㅇㅇ 11월에 연장 못하면 끝인데 그 11월에 아베총리가 만나지 않겠다하니 큰일났지wwwwwww - dc App

    10.3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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