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시대의 일본 특히 대도시의 일본인들은 놀랍도록 낮은 문맹률과 수준 높은 교육 인프라
그리고 풍족한 경제력을 가지고 있었다. 굶주림이 해결된 일본의 서민들은 여가에도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데
이 같은 배경에 유행하게 된 것이 바로 랭킹표이다.
(에도시대 후기 스모 선수 랭킹)
위와 같은 랭킹표가 인기를 얻게 되자.
찻집 순위, 과자점 순위, 온천 순위 등의 랭킹표가 우후죽순 발행되게 된다.
그 중엔 인기 반찬 랭킹표도 있었다.
정확히는 "매일 알뜰(절약) 반찬 랭킹"이다.
에도 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반찬 순위 (랭킹) 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반찬이 인기였다.
우엉 조림
콩자반
말랭이 무조림
다시마 유부조림
톳조림
소송채 무침
대망의 베스트 3는 다음과 같다.
3위
킨피라
우엉, 당근, 연근등을 기름에 볶은 다음 설탕과 간장 등을 넣어 만든 요리
시바 새우에 양념을 한 반찬
2위
좀 전에 소개했던 다시아 유부조림이 2위다.
1위
팔잔두부
물 6술 1간장 1의 비율로 끓인 두부에 무 갈은 것을 올린 것이다.
정어리
그 밖에로는 멸치구이나 다랑어 즙을 넣은 된장국 구운 두부 같은 요리가 수록되었다.
갓본 서민들조차 조센징 미개토인들보다 훨씬 고급지게 살았네
10.29 16:22현대에도 저렇게 먹는 사람 있어?
10.29 16:45맛있어 보이는데
10.29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