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류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년 고용 지표와 체감 상황에서 차이가 나는 이유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계부처에 17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회의에서 ‘15~64세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최근 고용 회복세가 뚜렷하고, 고용의 질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청년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체감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이유를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어 “최근 고용상황에서 40대와 제조업의 고용 감소를 가장 아픈 부분으로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고 대변인은 전했다.

신은별 기자 ebshin@hankookilbo.com

공감은 비로그인 상태에서도 가능합니다

web_cdn 저작권자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최신기사

독자의견 12

간편한 소셜로그인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습니다.

로그인 후 이곳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75

  • 65
  • 4

뚝뚜기

5시간전

국민이 꼴통들이라 토착왜구들은 경제잘하는줄 알고 진보는 경제를못한다고 언론에 세뇌되어 있다. 단지 그것뿐이다. 지금 우리 경제 상당히 좋다. 경제가 안좋은게 아니라 꼴통들이 그냥 진보가 싫은거다.

독자의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