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씨가 9일 오전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대기하고 있던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넘어졌다” 주장에…檢, 해당 장소 CCTV 확인
검찰은 “넘어져서 허리를 다쳤다”는 조씨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 CCTV 등을 토대로 조씨가 허위 주장을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해당 영상 자료 등을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면서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검찰 관계자는 “조씨가 여전히 디스크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지만 구체적 경과에 대해서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씨가 디스크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을 계속하고 있어 ‘꾀병’임을 입증하고자 하는 검찰이 CCTV를 샅샅이 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을 때 건강상태로 기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병실서 담배 피웠다” 의료기록 명재권에 제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열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구속영장 기각 항의 규탄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확보한 병원 의료 기록에는 조씨가 VIP 병실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의료진에 적발돼 주의를 받은 내용까지 적혀있다고 한다. 조씨의 영장심사 전 이 같은 자료들이 모두 법원에 제출됐다.
돈 전달한 공범은 구속돼 재판 넘겨져
웅동학원이 조씨가 빼돌린 시험의 출제를 조 장관 부인 정경심(57) 교수가 근무한 동양대에 맡긴 정황을 파악한 검찰은 정 교수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장관직을 사퇴한 뒤 법무부 관계자로부터 가방을 받아들고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모친인 박모 웅동학원 이사장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박 이사장에 대해 소환을 통보하거나 소환일정을 조율한 바 없다"고 밝혔다.
김민상·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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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달기어떻게 모든가족들이 똑같이 이럴수있을까요 우리같이 보통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가는 가족이네요 조국씨 가족들은 거짓말만 하는 뇌를가진 외계인 아닌가요? 이런사람을 법무부장관 나아가서는 대선까지 노렸다니 이나라가 어떻게 되었을지 끔찍하네요
답글달기뭐 괜찮다. 느그 형수는 뇌종양 뇌경색 예정인데 뭐.
답글달기능지처참으로 아주 갈갈이 찢어 들집승에게 주어라
답글달기cctv까지 확인해볼지...몰랐나보네..입만열면 거짓말하는집안 내력이가보다 기생충집안
답글달기명재권이는 명계남이 5촌 조카냐?
답글달기사기꾼 조가의 총체적 사기로 보인다.
답글달기판새들아! 쫌 있으면 정권 바뀌거든?@? 밥그릇 챙기지 말고 법대로 해라~~잉??
답글달기이제 이혼했다는 게 거짓이혼인 거 스스로 커밍아웃 하시지?!?@,@,? 에라이~~!!
답글달기정치 판사 아주 맛집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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