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10.15 13:57 | 수정 2019.10.15 14:00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과 사퇴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맞고 있는 정치적 위기가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겪은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는 언론 분석이 나왔다.
미국 블룸버그는 15일(현지 시각)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추락의 반복(echoes) 위기에 처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3년 전 국민의 뜻을 무시해 기소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몰아내려고 한 서울 거리의 대중들 사이에 있었던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비슷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블룸버그는 15일(현지 시각)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 박근혜 전 대통령 추락의 반복(echoes) 위기에 처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3년 전 국민의 뜻을 무시해 기소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몰아내려고 한 서울 거리의 대중들 사이에 있었던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비슷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검찰) 수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전직 비서관(조국)을 법무부 장관에 임명한 문 대통령의 결정은 박 전 대통령의 정실주의와 비교될 만한 것" 이라며 "이(조 전 장관 관련) 논란은 문 대통령이 조 전 장관을 임명하며 언급한 검찰 개혁 취지를 무색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일련의 대규모 시위 영향으로 조 전 장관이 사임한 뒤 국민들에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조 전 장관 사퇴는 5주 전 조 전 장관과 그 가족 주변에 휘몰아친 부패 수사를 무시하고 조 전 장관을 법무부 장관에 앉혔던 문 대통령에게 충격적인 좌절"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조국 전 법무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일련의 대규모 시위 영향으로 조 전 장관이 사임한 뒤 국민들에 사과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이어 "조 전 장관 사퇴는 5주 전 조 전 장관과 그 가족 주변에 휘몰아친 부패 수사를 무시하고 조 전 장관을 법무부 장관에 앉혔던 문 대통령에게 충격적인 좌절"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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