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장관은 지난 5일 오후 11시쯤 ‘오마이뉴스’가 드론으로 촬영해 보도한 서울 서초구 서초역 사거리 일대의 촛불집회를 촬영한 사진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했다.
집회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검찰 개혁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사진 SNS 캡처]
시민들은 ’조국 수호‘ ’검찰 개혁‘ ’우리가 조국이다‘와 같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함께 구호를 외쳤다. 날이 어두워진 뒤에는 각자 준비한 LED 촛불을 밝혔다.
조 장관은 그러나 이날 오후 11시 50분쯤 집회 사진을 내리고 지난달 27일 시사주간지 ‘시사인’ 표지에 실린 자신의 사진으로 프로필을 바꿨다.
이어 조 장관은 하얀 와이셔츠를 입은 반신 사진으로 프로필 사진을 또다시 교체했다.
한편 조 장관은 지난주 ‘제7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대해 “깜짝 놀랐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토요일 주최 측 추산 200만 명이 참석한 검찰개혁 촛불집회가 있었다. 국민의 검찰개혁에 대한 염원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묻자, 조 장관은 이같이 답하며 “저의 부족함이나 불찰 때문에 시민께서 많은 실망감을 가지셨을 텐데 국민께서 저를 꾸짖으시면서도 서초동에 모여 촛불을 드셨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 장관은 “촛불 시민이 제 개인을 위해 나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검찰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역사적 대의를 위해 모이신 게 아닌가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같은날 오전 9시께 피의자 신분으로 정 교수를 불러 15시간 넘게 자녀 입시 부정 의혹, ’가족 펀드‘ 의혹, 웅동학원 의혹 등에 대해 조사했다. 정 교수는 변호인 동석 상태에서 조사를 받았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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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동학원 불법자금처리때 담당변호사가 문똥이랍니다. 더러운 돈거래로 엮인 인연. 지금의 작태가 이해가 갑니다.
답글달기꼴 값을 한다
답글달기서초동집회는 자발적참여와 평화적시위가돋보였다. 대한민국을사랑하는애국자라면 참여하지못해미안한감정이들정도였다.
답글달기자발적??? 광화문집회는 매국노구???
조국씨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촛불 환영한들 검찰 옥죈들 너의 운명의 검은 구름이 가득하니 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또 옥상에서 던져서 자살극 위장이면 네 목숨이 무슨 유익이 있으며 펀드 부풀려 만들어 놓은들 어떤 놈이 쓸텐데 네 유익이 무엇이냐 어리석은 서울대 출신 맹탕인생 오호라 불쌍한 자여 네 불쌍한 영혼 갈 곳부터 준비해라 혹시 회개하면 하나님이 뒤로 돌아보실지도 모르니
답글달기조국은 망한당, 기래기들 공격에도 의젓하여 대통령감인데 윤석열이는 하는 짓이 좀 어설프고 즉흥적이라 깜은 못되는 것 같네 어서 내려오시게나
답글달기조국이 내려 오라구?
꼴갑한다. 부부가 쌍으로 어그로 끄는데 유전자의 신비랄까 조민까지 참. 사기 공동체의 동시다발 대한민국 엿맥이기가 아주 현란하구나.
답글달기조국이나 문재인이나 조국가족이나 정신력하나는..끝네주네 그러니 장학금에 융자까지 타먹을정도로 악날하지
답글달기드론으로 찍었네??? ?한 십만 되겠네? 3일날 집회는 위성으로 찍어야 다 나온다 ~!!!! 아무리 그래봐야 광화문집회의 1/5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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