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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새벽 3시부터 서초역 도로통제…집회 잇단 편의 제공

등록 2019.10.05 19:10 / 수정 2019.10.0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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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서초동 집회를 앞두고 서울시는 새벽부터 인근 도로를 전면 통제했습니다. 저녁 집회로 알고 있던 시민들은 도로가 막혀 돌아가야 했습니다. 또 집회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과 버스의 연장 운행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민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서초역 일대 왕복 8차선 도로는 시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정치검찰! 물러가라! 조국! 수호!"

인근에서 맞불 집회가 열리면서 집회 참석인원이 지난달보다 늘어날 거란 분석이 나오자 경찰과 서울시는 여러 대책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새벽 3시부터 철제 울타리 등으로 서초역 부근 도로 차량 통행을 막았습니다.

도로가 통제된 걸 몰랐던 이들은 차를 돌려야만 했습니다.

A 씨 / 택시기사
"성모병원 들어갔다 나오다가 저쪽으로 나가도 엄청 막혀 못나가서. 이런 시위가 반복되는 건 옛날 조선시대 당파 싸움하고 똑같은 거예요."

대중교통도 지나갈 수 없어 아침부터 시민들은 반포대로를 걸어서 건넜습니다.

이승춘 / 밀양시 내일동
"어디 마라톤 하는 것도 아니고. 무작정 지금 이렇게 교통을 통제를 해 놔 가지고 우리는 전부 걸어야 하니까.”

서울시는 집회 해산 시각이 늦어질 경우를 대비해 지하철과 버스의 연장 운행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개천절날 광화문 집회엔 없었던 이동식 화장실도 오늘 서초역 인근엔 30개가 설치됐습니다.

서울시는 광화문 주변엔 이용 가능한 화장실이 많아 지난 3일엔 이동식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또한 무대설치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 동안 교통통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TV조선 최민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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