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청 출장소에서 있었던 썰
  • 굽이굽이
  • 2019.10.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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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명 등록하려고 담당 직원이랑 말하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 있던 민원이 바로 뒤에 와서 뭐라뭐라하더군요. 처음엔 민원인이 아니라 직원인 줄 알았습니다

근데 약간 웅얼거리는 말이라 듣고 ???가 되었다가 항의를 하는 건지.. 뭔지 모르겠고 도저히 무슨 말인지 몰라서 영어로 뭐라했는지 물어봤는데 중궈런 어쩌고 하더군요.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같은 중국인인 줄 알고 말을 건 거 같아서 그냥 저는 칸코쿠징이라 대답했더니 다시 제자리로 가더군요.

민원 처리 중인데 말 거는 것도 약간 황당했고 너무 자연스럽게 중국인인 거 베이스로 유쾌하게 대화 시도하는 거 보고 확실히 중국인 같은 느낌은 들었습니다.


* 나름 외국인 티 안 내려고 출장소 내에서 헤매지 않는 척해도 눈치가 빨라서 직원들이 바로 안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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