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기창 고대 로스쿨 교수 "윤석열, 비겁하고 비굴한 깡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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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고대 로스쿨 교수 "윤석열, 비겁하고 비굴한 깡패"

입력 2019.10.02 11:59 | 수정 2019.10.02 13:48

김기창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총장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김기창 교수 페이스북 캡처
김기창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총장 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김기창 교수 페이스북 캡처
김기창(56·사법연수원 19기)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조국 법무장관 일가(一家)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한동훈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 고형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을 비겁하고 비굴한 ‘깡패’라고 했다.

김 교수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영논리를 거론하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조직적으로 진영을 형성해 움직인 자들은 ‘검찰-언론-야당’ 삼각동맹"이라며 "서초동에 모인 무수한 사람들은 아무도 조직하지 않았다. 검찰권력이 한 가족에게 린치를 가하는 광경이 너무도 잔인해 참혹해서 뜯어 말려야겠다는 심정이었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무 진영에도 속해 있지 않다"며 "조 장관이 아닌 누구의 가족이라도 이런식으로까지 패륜적으로 국가 권력에 의해 린치당하는 광경을 그냥 두고 볼 수는 없다"고 했다. 김 교수는 "윤석열, 한동훈, 고형곤… 당신들은 비겁하고 비굴하기 짝이 없는 깡패들에 불과하다"며 "당신들의 저열한 조작 수법은 이미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 조만간 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대 법학과 81학번인 김 교수는 1985년 사법고시에 합격, 1990년까지 변호사로 활동했다. 이후 캠브리지 대학교 퀸즈 컬리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연구활동 등을 하다가 2003년부터 고려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김 교수는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에서 행정 심판 위원을 맡았고, 2009년 6월 이명박 정부를 규탄하는 법률가 시국 선언에 참여했다.

교수는 2017년 대선 당시에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 선언을 했다. 최근에는 조 장관에 대한 적극적인 옹호에 나서고 있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과 라디오 인터뷰 등에서 "조 장관의 PC 하드디스크 교체 논란은 ‘증거인멸’이 아닌 ‘자기방어’로 봐야 한다"며 "검찰이 하드디스크를 뜯어가서 뭘 할지 모르는데 미리 복제해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했다.

100자평

512
허영회(yh****)
2019.10.0222:42:14신고
김기창 교수라는 저 자는 참 비열한 놈이다. 지금까지 뭐하고 있다가 조국 옹호하느라고 쌍지팡이 짚고 나오나? 로스쿨에서 저놈에게 배우는 고대생들이 참 딱하다. 아마도 후안무치한 놈이라는 느낌은 갖고 있겠지.
김명신(myoun****)
모바일에서 작성2019.10.0222:15:59신고
오리지널 OO6 자칭 진보OO들의 마지막 몸부림이다. 사슴을 보고 말이라고 거짓 선동하는 좌파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런 인두껍들이 법을 가르친다는 것이 코미디다. 사기꾼이 법을 가르치면 학생들이 뭘 배우겠나? 큰일이다. 고대 총장은 교수들에게 법보다 도덕 교육부터 가르쳐라.
황영석(hys****)
2019.10.0222:14:47신고
김기창이라는 로스쿨 교수는 법적인 기초상식이 있는 자인가? 지금 조국이가 범죄혐의를 넘어서 피의자로서 특히 공범의 가능성이 있는지를 모르는가? 가벼운 지식으로 이익을 카르텔을 형성하려는 자 즉 양심 없는 자의 지식에 대해 감동할 이유가 없다. 너야말로 개돼지의 비유에 적합할지 모른다.
문병회(byunghoi****)
2019.10.0222:06:35신고
혹시 깡패 똘마니?
안홍준(ah****)
2019.10.0221:59:50신고
하여튼 조국과 문재인이 힘은 대단하네, 사이비 야바위꾼 같은 이런 넘들의 궤변의 끝이 어지인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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