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알제리나 베트남도 국뽕 심한진 모르겠지만
  • 굽이굽이
  • 2019.09.29 23:26
  •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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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라의 일개 시민들 입장에 있어서는 독립된 게 오히려 훨씬 손해였다고 생각되네요

특히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지였고 바오 다이 황제가 프랑스 꼭두각시였다고는 해도 내각 관료들을 보면 프랑스인들이 직접 선정한 사람들이 아니었고 행정학교 출신이나 사관학교 출신의 베트남인들이더군요.

바오 다이 정권 하에서 공군참모총장까지 역임했던 응우옌 반 힌도 나중에 권력을 잃자 프랑스 시민이 되어서 알제리인과 결혼한 후 계속 프랑스 본토에서 살게 되지요. 그 후 베트남 꼴을 보면 이 사람이 권력을 잃은 건 전화위복이었던 셈이고요.

민족주의 선동 때문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속고 또 손해를 본 건지 감도 안 잡힐 지경이네요


현재 알제리인들과 베트남인들은 독립을 자랑스럽게 생각할지.. 아니면 실리적으로 따져볼지 좀 궁금하긴 해서 글 써봅니다

  • 1 고정닉 추천수0
  • 0
  • ㅇㅇ(61.255)

    국뽕을 흡입하고 있다기엔 베트남에 프랑스 시절에 지어진 건축물들이 아직도 쓰이는 경우가 많음 - dc App

    09.29 23:28
  • ㅇㅇ(61.255)

    조센징처럼 우리민족 이지랄하면서 파괴 안했더라 - dc App

    09.29 23:28
  • ㅁㅁ(115.137)

    공부가 부족하시네. 베트남하고 알제리에서 왜 민족주의 프로파간다가 먹혔는지 모르시네.

    09.2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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