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인터콘티넨탈 바클레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문재인대통령과 정상회담에 앞서 모두발언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23일 한·미 정상회담 모두발언 또 '원맨쇼'
트럼프 17차례 문답 주고받는 동안 文은 '0'
이에 앞서 10분 5초 가운데 4분가량의 질의시간 중 ‘총기 규제와 관련한 계획을 발표할 것인가’ ‘바그다드의 그린존에 로켓 두 발이 떨어졌는데 중동에서 (긴장이)고조될 것으로 보는가’ 등 한ㆍ미 정상회담과는 관계없는 질문이 이어졌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놓고 계속 대답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뉴욕 인터콘티넨탈 뉴욕 바클레이 호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11일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때도 29분 간의 모두발언에서 14개의 질문을 독차지하면서 문 대통령이 옆에서 듣고만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지난해 5월 한·미 정상회담 때는 트럼프 대통령이 36분 간 '기자회견 원맨쇼'를 하면서 문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이 당초 30분에서 21분으로 줄어들기까지 했다.
일각에서는 역대 한·미 정상회담 가운데 처음으로 미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 숙소로 찾아왔다는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로 건너와 정상회담을 했기 때문이다. 반면 이를 놓곤 미국 측의 일정·경호도 감안한 조치였다는 관측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를 찾은 각국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모두 이곳에서 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뿐 아니라 이집트·싱가포르·파키스탄·뉴질랜드 정상과의 양자회담을 모두 같은 장소에서 했다.
이유정 기자 uu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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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시간이 없어서? 준비가 덜돼서 그렇겠지..언어도 문제고...기름값도 비싼데
답글달기친미 친미 친미 jiral 을 떨며 쪼끔이래도 틈만 보일것 같으면 한미동맹에 금이 왕창 같다고 태산같이 걱정과 우려를 국민에게 전하기 바쁘더니~~!!! DMZ 남북미정상 만남에서나 어디서나 겸손과 배려의 상징인 문통께서 형님먼저 아우먼저~~!! 장삿꾼출신의 잘난척의 상징인 트럼프에게 돈 안들이고 잘난척 하게 배려해주는것두 편향적인 찌라시일보에서는 한미동맹에 금이 갈라지게 이간질 기사를~~!!! 쬿선일보처럼 언론물주가 맛이가면 아랫것들도~~!!!!
답글달기뭔 소리인지
에혀 저 시키 밥값 월급 연금 주기도 아깝다 고려연방제인지 하고싶음 사비 털어서 하라고하자 휴가만 오지게 쓰고 나라 팔아먹는것도 이가 갈리는데 세금이 지 돈이야 무슨 하지말라는거 자꾸 하는데 당연히 무시하지 비트코인으로 대북송금해줘 석탄사줘 쌀갔다줘 중국에다간 우리 미래먹거리 뒤로 빼줘 어마어마하구만
답글달기보리자루.
답글달기위대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사회주의내지 공산화하고자 하는 문통의 계획을 알고 대놓고 무시하는 거지요
답글달기最後にトランプが嫌そうに握手したね。トランプはGSOMIA破棄したから、怒っているんだよ。韓国人は理解できる? 文も韓国民もアホだww
답글달기어어어어 벙벙벙벙 트럼프 혼자 다다드다 회담 끝.
답글달기그냥 한숨이 절로나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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