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표창원 "연세대는 일본대학인가"..류석춘 교수 비판
최민지 입력 2019.09.21. 15:12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을 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비판하고 나섰다.
표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지금이 일제시대냐. 연세대는 일본대학인가"라며 류 교수의 발언이 실린 기사를 공유했다.
앞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류 교수는 지난 19일 연세대 사회과학대에서 열린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표창원·정의기억연대 등 비판 잇따라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는 발언을 한 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비판하고 나섰다.
표 의원은 21일 자신의 SNS에 "지금이 일제시대냐. 연세대는 일본대학인가"라며 류 교수의 발언이 실린 기사를 공유했다.
이어 "비싼 등록금 내고 강의장에서 정신적 고문당하는 학생들은 어떻게 구제할 것인가"라며 "책임 있는 조치, 조속하게 취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류 교수는 지난 19일 연세대 사회과학대에서 열린 '발전사회학' 강의 도중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정부)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강제 연행이라는 학생들의 반발에도 류 교수는 "살기 어려운데 조금 일하면 돈 받는다는 매춘 유혹이 있다. 예전에도 그런 것"이라고 주장했다.
질문한 여학생에게 "궁금하면 (매춘) 한번 해볼 것인가. 지금도 그렇다"라고 성희롱성 발언을 일삼기도. 류 교수는 이번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역시 류 교수의 발언과 관련 "배상을 받아야겠다"라며 "완전히 허위사실을 많은 학생들 앞에서 그것도 교수라는 직책을 남용해 유포하고 있을까"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최민지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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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저 교수의 강의를 수강하게 되면 레포트를 저 교수의 사상에 맞춰서 쓰지 않으면 좋은 학점을 받을 수가 없다 교수가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고 있어야 다양한 학생의 레포트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지 않겠나?
한국의 스카이대는 거의 썪었다고 봄 나경원 장제원 등 촛불 들 일에는 방관하고 조국일엔 개떼처럼 몰려들어 마스크 가리고 시위하는 부끄러운 청년들과 강단에서 일본천왕도 무색할 얘기를 나불대는 사패같은 또라이가 교수이고 자한당원이었다니 이제는 가히 놀랍지도 않다
개나리십장생새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