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ㅇㅇㅂ 문옥주 씨, 18살에 기생수업을 받다.
  • ㅇㅇ(125.179)
  • 2019.09.20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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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수업, 18살

역시 기생이 되는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했다. 12살에 처음으로 기생이 되겠다고 했을 때앤 오빠가 "양반집 딸이 창부가 되고 싶다고 하느냐." 고 나를 심허게 때리며 반대했지만, 난 이미 창부나 다름없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술을 마시고, 노래룰 부르고, 남자의 성상대를 해주면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나는 곧 평판이 좋아졌다. 그 때 나는 어쩐 일인지 남자들을 끄는 어떤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나보다 더 예쁜 사람은 얼마든지 있었는데도 내가 지명 받는 일이 많았다. 술자리에 왔던 사진가가 모델이 되어주지 않겠냐고 부탁해서 누드모델을 한 적도 있었다.

나는 열여덟, 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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