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일요신문] 김기봉 기자 = 지난 3일 저녁 한울노사발전연구원 김 모 원장(67)이 S 유튜브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조
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의 관계에 대해 의혹을 밝혀야 한다는 발언을 쏟아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40억 원의 시민 혈세를 양대노총에게 지급한 것과 관련해 시장 퇴진 1인 시위와 서명운동에 돌입한 한울노사발전연구원장의 발언은 울산지역에 큰 파문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 국민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조명받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송철호 시장과의 연관성이 불거져, 차칫 조국 후보자의 불똥이 송철호 울산시장에게도 이어진다면 시민단체의 송 시장 퇴진 운동에 더 큰 불씨가 될 것이라는 여론이 비등하다.
한편 조국 후보자는 지난 2012년도 송철호 현 시장이 울산 중구지역에서 총선에 출마할 당시 후원회장과 선거대책본부장까지 겸한 이례적인 직책을 맡아 이번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여론의 뭇매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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