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업 주식 투자자 의혹 불거지자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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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주식 투자자 의혹 불거지자 출국

조선일보
입력 2019.09.02 03:00

[조국 의혹 확산]
조국 5촌 조카 필명은 '조선생'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조카 조모(왼쪽)씨가 2016년 4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중국 기업과의 6000억원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중국 측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조카 조모(왼쪽)씨가 2016년 4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중국 기업과의 6000억원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중국 측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김도읍 의원실 제공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5촌 조카인 조모(36)씨는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6년 코링크가 중국 회사로부터 6000억원 투자 유치 협약을 맺을 때 '총괄대표' 명함을 들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로도 조씨가 투자 유치에 관여했다는 증언들이 나
오고 있다. 하지만 조 후보자 측은 "조씨는 코링크 대표와 친분이 있어 중국과 MOU체결 때만 관여했다"고 해명했다.

조씨는 '조 선생'이라는 필명을 가진 전업 주식 투자자다.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지금 당장 주식 투자에 선물옵션을 더하라' 등 주식 투자 서적도 출간했다. 조씨는 조 후보자의 사모펀드 논란이 불거지자 해외로 출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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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15
이우식(lee****)
2019.09.0213:35:02신고
이자를 빨리 잡아 들여야 한다. 외국으로 도망치도록 비호한 인물이나 조직이 있을 것이다.
최윤동(chois****)
2019.09.0213:26:11신고
조국이 집안 전체가 범죄집단이구나.
권혁수(6405****)
모바일에서 작성2019.09.0213:05:38신고
외국으로 도피한 인간들 다 잡아들여야~~
이재건(eorl****)
2019.09.0212:31:29신고
출국이 아니고 도망간거다.인터폴에 적색 수배해서 체포해라
천정진(mrma****)
2019.09.0211:18:26신고
조국이뒤에 누군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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