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9.02 03:00
[조국 의혹 확산]
조국 5촌 조카 필명은 '조선생'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5촌 조카인 조모(36)씨는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16년 코링크가 중국 회사로부터 6000억원 투자 유치 협약을 맺을 때 '총괄대표' 명함을 들고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로도 조씨가 투자 유치에 관여했다는 증언들이 나 오고 있다. 하지만 조 후보자 측은 "조씨는 코링크 대표와 친분이 있어 중국과 MOU체결 때만 관여했다"고 해명했다.
조씨는 '조 선생'이라는 필명을 가진 전업 주식 투자자다.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지금 당장 주식 투자에 선물옵션을 더하라' 등 주식 투자 서적도 출간했다. 조씨는 조 후보자의 사모펀드 논란이 불거지자 해외로 출국한 상태다.
조씨는 '조 선생'이라는 필명을 가진 전업 주식 투자자다. '원칙대로 손절하고 차트대로 홀딩하라' '지금 당장 주식 투자에 선물옵션을 더하라' 등 주식 투자 서적도 출간했다. 조씨는 조 후보자의 사모펀드 논란이 불거지자 해외로 출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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