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게 소위 신세한탄이나 박제감도 아니고... 교사가 학생들 푼돈이나 뜯어먹는 현실과 한국 교육계가 뿌리부터 썩었다는 것에 대한 분노를 보여주기 위해 쓴 글인데 ㅇ뽕 국뽕을 나눌 이유가 있는 건가요? 국뽕 ㅇ뽕 아니면 사고가 안 되는 건가요?

사설 모의고사도 반강제로 한 달에 한번 이상 치게 하면서.. 명목상 모의고사 친다고 한답시고 학원에서 치는 모의고사보다 더 많은 모의고사비를 뜯어간 거 생각하면 정말이지 치가 떨리는데.. 한 달에 세 번 치면 정말 그 자체로 스트레스였죠. 집안 사정도 안 좋아서 학교로부터 모의고사 비용 뜯기고 나면 용돈도 없어 빵이나 라면으로 끼니 해결해야 했는데 이게 비웃을 거리인가요? 참...


전 학교에서도 저한테 시비를 걸면 모조리 밟았지만 (그런 폭력도 잘못된 거라고 인정은 합니다) 학교 교사들이 합법적으로 저지르는 저런 비리는 어찌할 수가 없더군요. 정계와 교육청도 한통속이었으니 오죽할까요?

저런 놈들이 교육계 입시 문제와 비리가 나오면 누구보다 도덕적인 척하겠죠.. 구역질나는군요. 입시 비리 문제 나오면 꼭 비리 저지른 놈들 옹호하기를..

정말이지 노비가 양반한테 못 대드는 걸 저 군조센징들이 증명하네요 ㅎㅎ 저런 꼬라지가 역겹고 이제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여서 애국국까로 사회운동하던 제가 그마저도 전부 접고 한국을 떠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