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기다리던 취재진이 철수하고 있다. 이날 조 후보자는 출근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조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평일엔 오전 9시 30분~10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위치한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이날도 수십명의 취재진이 조 후보자의 출근길 인터뷰를 위해 후보자의 사무실이 위치한 빌딩 로비에 이른 시간부터 진을 쳤다.
하지만 오전 9시20분부터 조 후보자가 출근하지 않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취재진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했다. 10분 뒤 준비단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조 후보자는 출근하지 않는다"고 공식 확인했다. 조 후보자가 평일에 나오지 않은 것은 처음이다. 같은 시각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서울대와 고려대, 부산대와 단국대 등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된 곳에 수십명의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조 후보자 측은 검찰의 압수수색 소식에 대해 "후보자의 친인척 관계인이 압수수색이 들어왔다고 조 후보자에게 전달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검찰 수사를 통해서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기정 기자 kim.ki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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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을 못한 걸 보면 문뒤가 여론에 떠밀려 정권이 위태로워지자 물러나라고 하자 쌩까며 개기며 덤비다가 팽 당하고 수사를 받는 것 같다!
답글달기그러니 백성들이 치도곤당하기전에 내려가라고 햇는데 ㅡ장관이 좋앗니????ㅡㅡ죄대로 법대로 감옥가는걸 지켜볼게요ㅡㅡ당신도 이기사와 댓글들 보시고 계시겟지요???
답글달기일요일도 출근하던데ㅡㅡ감옥갈생각하니 드러누웟겟죠??ㅡㅡ청문회는 이걸로끝입니다ㅡㅡ감옥으로 직행할것같으네요
답글달기성난 민심을 잠재우기 위하여 수사를 하는척 하고 여론이 잠잠해지면 밝혀진게 없다고 하고 증거도 파괴할것 같은 예감이 드는 것은 왜일까? 중앙지검이 정치검사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그곳에서 조사한다고 하니 의심이 간다 정치검사로 분류된 윤석열 지휘아래 중앙지검 정치검사들이 관연 얼만큼 사실을 맑혀낼수 있을까? 조국은 특검으로 조사해야 중립이 지켜진다고 본다
답글달기조국왈"검찰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명확히 드러나면 좋겠다."라고 했단다. 진심일까 아니면 믿는 구석이 있어 마음이 오히려 홀가분하다는 뜻일까? 아무튼 우리시대 희대의 사기극이 그 전말을 드러낼까? 나도 사람을 추종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총장을 꼭 한번 믿고싶다.
답글달기잘한다 윤석열이, 그렇게 속죄해라. 나도 너 용서하마. 사법고시도 낙방한 솈퀴가 '나 포청천!'이러고 나서려면, 적어도 독야청청은 돼야지, 여기저기 싸발려논 ㄸ냄새가 진동하고, 급기야 인천 무슨 여관 여주인하고 염문설까지 나오는 마당에, 서울법대 동창사회에서도 '사시 낙방 b잉신'으로 사람취급도 못 받는 놈이 '검찰개혁' 이러고 헌칼 휘두를 때부터 알아봤다. 그냥 사정 보지 말고 진검승부로 나가라. 이제 태국 딸네집으로 도주한 문재인이만 수갑채워서 독방감금하고 담금질하면, 대한민국 검찰개혁은 그걸로 끝이다. 간단한 일 아니냐? 손톱 발톱 잇빨 다 뺀 나머진데, 검찰이 수갑갖고 나서면 여적죄인 문재인인들 무슨 용빼는 재주가 있겠는가. 혹 쥬이랄부르스를 추면 이번에는 군이 나서서 빵 쏴죽여버리면 되는 거고. 대한민국 만세!
답글달기그담에 이해찬이를 포함해서, 잡음넣는 민주당놈들은 일률로 Obstruction of Justice, 사법집행절차 방해죄로 현행범 체포해서 집어넣고, 좌우지간 일벌백계로 나가서 나라를 바로잡기 바란다. 윤석열 검찰총장만 믿는다.
검찰은 기왕에 칼을 뽑았으면, 현직대통령을 수갑채워서 수감하고 기소 처벌하는 엄정한 검찰의 본연으로 돌아가기 바란다. 현직대통령이라고 하더라도 '내우외환의 죄'에 대해서는 체포구금 기소 처벌이 가능하다. Double Down이라고 내친김에 아주 다 해치워라. 윤석열, 당신만 믿는다.
조씨 갸의 법무장관 후로자 유효기간이 지난주말 2019년 8월 23일 이라고, 여러차례 댓글을 올렸다. 정으니 갸 비서실장이 지명철회 하거나, 갸가 자신사퇴해야 한다는. 결국 올게 왔다. 조씨 갸는 후보자 청문회 자격을 스스로 잃었고, "포토라인 서기" 자격이 차고도 넘친다.
답글달기이 시간 이후로, 정부는 조씨 갸의 일거수 일투족을 살펴야 한다. 누구처럼 점프 하나로, 후세에 이름을 남긴 이가 있는데, 흉내 내지 못하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