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등학교 썰
  • 굽이굽이
  • 2019.08.27 22:30
  • 조회수 57
  • 추천 9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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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기억이기는 한데 그래도 한국의 야만성을 토로한다는 의미에서 몇 가지 썰을 풉니다

1. 쉬는 시간에 (수업 시간 x) 자거나 졸다가 걸리면 PVC 호스를 잘라낸 막대 (사실상 단단한 채찍)로 목이나 어깨를 수 차례 맞았네요. 당연히 수업 시간에 졸아도 맞았지만 쉬는 시간에도 가혹하게 맞아야 했던 이유는 모르겠네요

2. 지각하면 이유 불문 따귀를 여러 방 맞았고...

3. 교사가 학생 상대로 인격 모독적 발언 수시로 시행 (니네같이 어중이떠중이 새끼들이 좋은 대학을 갈 거 같냐? 니네보다 훨씬 못한 양아치 일진들이 사실 사회에서 더 잘 산다, 어중이떠중이들이 꿈 같은 거 가질 필요 없으니 취직 잘 되는 이공계나 가고 석박사 할 생각은 꿈도 꾸지 마라 등등). 정말 매 수업 시간마다 거의 20분에 한 번씩 그 질알을 하니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죠

4. 한 명 잘못하면 단체 기합 준답시고 아스팔트 위에서 엎드려 뻗쳐 시키거나 오리걸음을 실시.. 한 번은 연중 최대로 더운 여름에 그 짓을 시키다가 열사병 걸린 학생과 기절한 학생이 발생했다는..

5. 학부모로부터 알게 모르게 뇌물 받아 먹었죠

6. 솔직히 입시에 크게 쓸모도 없었던 학원 모의고사를 돈 내고 강제로 치게 했는데 (한 달에 한 번 이상.. 세 번 친 적도 있었죠. ㅈㄹ, ㄷㅅ 등등).. 나중에 알고 보니 학원에서 모의고사 응시하는 것보다 학교에서 단체로 치는 모의고사 비용이 더 비쌌다는.. ㅋㅋ 즉.. 학원 로비로 리베이트를 받아 먹은 거

7. 학교 차원에서 서울대 보낼 애들에게 내신 시험 문제 알려줬다는.. (문제가 안 되게 야자 시간에 문제 찍어주는 식으로) 그러다 걸렸는데 교사 한 명만 제물로 삼은 후 큰 문제 없이 넘어갔죠. 물론 그 교사는 3개월 근신 처분 받은 후 복귀...

8. 이렇게 잡다하게 많은 문제가 학교에서부터 비롯되는데도 불구하고 여기가 한 번도 수면 위로 떠오르지 않았던 이유는 정계, 교육청 커넥션이 있었기 때문...



저는 초중학교 때 쌓은 경험, 지식도 아무 짝에 쓸모 없다고 생각하지만 고등학교 생각하면 이가 갈리네요

  • 9 고정닉 추천수1
  • 0
  • ㅇㅇ(175.223)

    센일반고 입시비리 심각함

    08.27 22:32
  • 굽이굽이

    특기자, 지균 등등.. 서울대 갈 애들 몰아주기 장난 아니었더랬죠

    수리 4등급 나왔는데 서울대 전기공학을 가는 위엄 ㄷㄷ

    08.27 22:33
  • ㅇㅇ(39.113)

    난 수업자체를 안들엇는데 수업이 너무 국뽕주입이라서 그리고 역겹고 - dc App

    08.27 22:34
  • ㅇㅇ(220.78)

    죽여야한다.

    08.27 22:34
  • ㅇㅇ(39.113)

    그래서 학교다닐땐 성적이 최하위에요ㅎㅎ - dc App

    08.27 22:34
  • 댓글돌이
  • ㅇㅇ(59.13)

    조센징 공무원 사회는 어느 계통이든간에 결국 자기들끼리 연수원 선후배라서 징계나 감사가 무의미함

    08.27 22:35
  • ㅇㅇ(59.13)

    입신양명의 사다리를 걷어찼다고 까이긴 하지만 dj noh가 연수원으로 혈통이 획일화되는 사법고시를 없애려고 한것도 이해가 안되는 바는 아님

    08.27 22:36
  • ジャニーズ事務所(221.157)

    6번 ㄹㅇ 시험 한번치는데 만오천원씩 매달 거둠 전교생이 친다생각하니깐 ㄷㄷ하네

    08.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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