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기부와 학교법인의 공익 법인 전환 약속이 실효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웅동학원의 총 재산은 교육용 기본재산(60여억원)과 수익용 기본재산(73여억원) 등 총 133여억원인데 부채는 200여억원에 달한다. 회계사 20여년 경력의 변호사인 A씨는 “재산을 헌납하는 것이 아니라 내 채무를 면제해 달라는 셈”이라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딸의 부정입학 관련 의혹에는 별도의 해명을 내놓지 않았다. 조 후보자 딸이 2008년 고2 때 단국대 의대의 2주간 인턴십에 참여한 뒤 영문 학술지의 제1 저자로 오른 것과 관련해 학술지를 발간한 대한병리학회는 해당 논문의 책임저자인 장영표 단국대 의대 교수에게 소명할 것을 요청했다. 공주대도 조 씨의 ‘인턴 특혜’ 논란을 다루기 위해 위원회를 이날 열었다. 2009년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이었던 서정욱 서울대 의대 교수는 “책임저자가 조 씨에게 제1 저자를 준 것은 연구부정행위에 해당하며, 이 논문은 취소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논문이 취소되면 조 씨가 2010학년도 고려대 수시모집 자기소개서 등 서류에 기재하거나 면접에서 밝힌 실적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박태인·김기정 기자 park.tae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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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g**** 2019-08-24 04:13:05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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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기3 반대하기0끝끝내 가증스레 속이려는 아주 나쁜 잔대가리의 소유자. 정말 지겹고 소름 끼치도록 사악한 위선덩어리
답글달기- tree**** 2019-08-24 04:11:01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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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기1 반대하기0총재산 50억을 가진 자가 사모 펀드에 70억을 넣겠다고 말한다면.....우리같은 친일파 토착왜구들은 누군가와..경제적 공동체를 만들려 했었구나...라고 생각할수 밖에 없지요. 누구랑 경제적 공동체를 만들려고 했는지 밝혀주시면 안될까요?
답글달기- kimd**** 2019-08-24 02:26:16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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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기15 반대하기0국만을 개 돼지로 알고 기만하고 선동하는 문빠글의 처절한 몸부림이 구역질 난다. 조국의 전(?)재수와 사채 업자에게 근저당 잡히고 부채 가 자산 보다 많은 쓰래기를 내 놓고 법무당관을 받아 먹겠단다. 하기여 아래 mgyu**** 처럼 며칠전 부터 ID를 급조해서 조국 기사마다 언론과 기자를 비난하는 종부기들이 발악은 하고 있지만 이미 돌아 선 민심은 문재인과 조국에게서 이반되고 있다. 최악의 경우 문재인이 조국을 청문회 없이 임명하겠지만 그것은 탄핵을 자초하는 최악수가 될 것이다
답글달기- Tae **** 2019-08-24 02:17:31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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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기10 반대하기0이돈 어데서 나온건지 더 파봐라 억억억
답글달기- mgyu**** 2019-08-24 02:03:01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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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기0 반대하기12중앙일보 이것들은.. 전 제수가 학원에 가진 채권에 대해서 현재 돈 되는게 아니라 주장하니 학원청산시 받을 수 있는 돈이라 하더니, 이제 학원을 기부한다하니 부채가 더 많아 실효성이 없다한다. 들고있는 채권은 받을 수 있는 거라하고, 기부하는 학원은 돈이 안된다고하니...언론이라는게 이렇게 상반되고 모순된 주장을 하는가? 자기들 정파적 입장따문에 어떻게든 조국이미지에 상처를 내려고 혈안인 듯하다. 제발 한가지만 하자. 쫌!
답글달기- Ted **** 2019-08-24 04:16:29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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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기0 반대하기0🖕🏻🖕🏻👀🐬🐖
- galm**** 2019-08-24 02:30:18 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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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하기12 반대하기0참좌파들은 머리가 나뻐 전 제수는 남이고 1순위자야. 그러니 청산하면 100억은 전제수 것. 그리고 나머지로 남은 채권처리 결국 조국은 입으로만 기부한거야 . 공부좀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