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인영 "조국에 대한 의혹 제기와 비방은 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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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조국에 대한 의혹 제기와 비방은 광기"

입력 2019.08.22 10:41 | 수정 2019.08.22 10:58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2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광기에 참담함을 금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 원내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의혹 부풀리기와 인권 살해에 가까운 비방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가족 신상털기도 모자라 선친 묘비도 터는 패륜에 가까운 행동을 하고 있다"며 "한국당이 해야 할 청문회는 안 하고 가짜뉴스 생산공장으로 전락했다"고 했다. 그는 "한국당이 조 후보자를 필사적으로 막는 것은 사법개혁을 저지하고 문재인 정부의 모든 개혁정책을 좌초시키려는 의도"라면서 "한일 경제전 와중에 쏟아진 국민의 비판을 지우고 문재인 정부를 흔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부 언론도 팩트체크는 안 한 채 잘못된 내용을 확대하고 재생산하는데 일조하는 것도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상 법적 시한인 8월30일까지 청문회는 반드시 개최돼야 한다. 한국당은 청문회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분명히 대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선거제 개편 문제를 다루는 정치개혁특위 시한이 이달 말로 종료되는 것과 관련, "한국당이 어떤 논의도 의결도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정치개혁을 거부하겠다는 것"이라면서 "비례대표제를 폐지하고 국회 의석을 30석 줄여 270
명 전원을 소선거구제로 선출하자는 한국당의 주장은 개혁거부로 한국당이 중대 결정을 강요한다면 저는 제게 주어진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조정식 정책위의장도 "검찰개혁을 좌초시키고 문재인 정부를 흔들기위한 야당의 조국 죽이기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각종 의혹들의 사실관계가 명확히 밝혀져야하며 아니면 말고식의 폭로전은 중단돼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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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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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선(ddandy****)
2019.08.2218:46:48신고
집권 여당의 당대표와 정책위위원장이란 자들이 조국후보자의 집안에 불법이 춤을 추고,비리가 혀를 낼름 거리고 있는 상황에서,아무리 초록이 동색이라지만,어찌 이런 불법,비리들이 들 끓는 자를 법 집행의 총 책임자린 법무장관에 임명코자하는지 기가 막힐 지경!이런 자들을 위해 우리 국민들의 혈세로 기본 년 7억원 이상의 혈세를 주고 있으며,이들 당대표나 정책의의장에겐 별도로 회기중에 월3000만원 이상의 별도 지원비를 받아,이로 호의호식하고 있으니,이런 억울함 없도록 하기 위해,엄중히 분석,분별하고 있슴을 알라!국회의원수 100명으로 긴급 축소하고,지자제 당장 중단하여,기초,광역의원 3600여명 폐지하고,모든 국회의원 특권 즉각 몰수하라!
김홍식(na****)
2019.08.2218:12:45신고
광기가 가득찬 놈은 바로 너다. 애꾸눈 세상에서는 두눈 가진 사람아 비장상 이겠지? 벌갱이들 세상에서는 민주사상 가진 사람이 광인으로 보이는것은 당연지사 처럼 느껴지리라. 다음 선거에서는 반드시 벌갱이를 기필코 토벌하여야 한다.
이승림(seungr****)
2019.08.2218:01:22신고
이인영 이 개XX야. 광기라니.짐승보다도 못한 자들이 성난 국민한테 광기라니. 정말 이자들은 악마의 뇌와 입를 가지고 있고 권력의 거만함에 취해 광기를 마구 뿜어낸다는 생각이 든다. 참 나쁜 X들이다
정유진(yjju****)
2019.08.2217:53:36신고
광기는 조국 쉴드치며 장관임명 지지하는 자들에게서 보이는데
윤준석(yj****)
2019.08.2217:51:43신고
민주당분들은 말씀하시는거나,생기신걸보면 왜 토가 나올려 그럴까? 역대정부중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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