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우ㅣ안부가 왜 금지어임?? 사람들이 이글좀 많이보고 퍼뜨렸으면 좋겟는데
  • ㅇㅇ(125.179)
  • 2019.08.21 18:17
  • 조회수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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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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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옥주는 일본군을 우ㅣ안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처자를 두고 떠나와 언제 죽을지 모르는 병사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 주었습니다.
그녀의 노래 솜씨는 일품이었습니다.

우ㅣ안부에게는 대개 일본군 애인이 있었습니다.
문옥주에게도 야마다 이치로 라는 애인이 생겼습니다.
문옥주는 그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우ㅣ안부 생활을 견뎠습니다.

(반일종족주의 322페이지 내용)

"그래도 나는 젊은 여자애였다. 사랑도 했다.

어느 저녁 이미 몇명의 병사를 상대하고 난 뒤였던것 같다. 방밖으로 나와서 달을 보며 울고 있었는데 「야마다 이치로」가 서있었다. "조선에 있는 엄마가 보고 싶어요" 나는 대답했다. 그 말을 들은 「이치로」는 "그렇겠지 이런곳에 와서 힘들지 나도 내일 최전방에 가게됐다. 부모님께 받은 이 목숨을 드디어 버려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나는 일본인이니까 어쩔수 없지...그렇지만 당신은 조선인이니까 죽지는 마.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아 조선으로 돌아가서 효도해"라고 했다.

우리는 둘이서 같이 울었고 함께 방으로 돌아가 술을 마시며 진심으로 서로에게 이별을 고했다. 2,3개월 후 「야마다 이치로」의 부대도 돌아왔다. 다행히 「야마다 이치로」는 무사했다. 돌아오자마자 바로 우ㅣ안소로 와주었다.우리들은 서로 끌어안고 기뻐했다. 그런 날은 마츠모토의 공인 하에 우ㅣ안소 전체가 야단법석이 되어 임시 휴업을 했다. 우리들도 그 자리에서 1원씩을 내서 잔치 준비를 도왔다. 우리들은 서로를 스짱이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었다. 우ㅣ안소에서는 연애를 하게 되면 다들 그렇게 불렀다. 우리들은 대체로 스짱이 한사람씩 있었다.

내가 연애를 시작하자 다른 병사들이 질투했다. 내 주의를 끌기 위해 먹을 것이나 작은 선물을 가져온 병사도 있었지만 그런 것이 다 귀찮았고 괴로웠다. 그러다 보니 우리 둘사이가 군인들에게 널리 알려졌다. 그래서 「야마다 이치로」가 내방에 와 있을 때에는 다음 병사가 다른 방으로 들어가거나 해서 배려해 주는 일도 있었다.

주위에는 몇천명의 남자들이 있었지만 그때 나에게는 「야마다 이치로」 외에는 보이지 않았다....순수했고 세련됐고 친절했고 익살스럽고 거기다 똑똑한 남자였다. "

(한국인 우ㅣ안부 문옥주 자서전 86페이지 내용)



1996년 문옥주가 사망하자 그들은 그녀를 민족의 성녀로 부추기면서 해마다 추모식을 거행하였습니다. 과연 그녀는 민족의 성녀였던가요. 그녀는 자신의 인생을 사랑하고, 그리하여 비천했던 집안이 자신에게 강요한 기생이란 직업에 충실하고, 나아가 남의 자식을 네 명이나 키웠던 성실하고 영민하며 용감한 여성이었습니다. 민족의 성녀는 아니었습니다.그녀는 죽기 얼마 전 그녀를 찾은 모리카와 마치코에게 꺼져가는 목소리로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였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열심히 우ㅣ안부 생활했어. 몇 번이고 죽을 고비를 넘겼어. 대구에 돌아와서도 얼마나 뼈 빠지게 일했는데. 가족을 얼마나 보살폈는데. 필사적으로 돈을 모았어. 남자들은 왜 그런지 나를 좋아했어. 사람들은 말했어. '당신은 눈이 동그란 것이 아주 예뻐.' 내 목소리는 맑고 예뻐서 높은음도 잘 낼 수 있었어. 내 노래는 일본 군인들을 즐겁게 했어. 나는 군인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싫지 않았어. 야마다 이치로는 좋은 사람이었어. 그만이 아니야, 좋은 사람이 많이 있었어. 모두 불쌍한 사람들이었어.」

그렇게 그녀는 죽는 날까지 결코 일본을 저주하지 않았습니다. 양반 나부랭이들이, 직업적 운동가들이 품은 반일 종족주의의 적대 감정과는 거리가 먼 정신세계였습니다.

(반일종족주의 338페이지 내용)


ㅡㅡㅡㅡㅡㅡㅡ
이거 다 내가 다 직접 책보고 편집해서 인용한글인데 재미있고 유익한내용들이니 정독해서 읽어주면 고밉겠고, 마음껏 퍼가기 해도되 ㅇㅇ


  • 6 고정닉 추천수0
  • 0
  • ㅇㅇ(110.70)

    반일종족주의도 위 안 부 때문에 벌금형 쳐맞고 검열판으로 나오는거 아니냐 제국의 위 안 부도 그랬는데

    08.21 18:19
  • ㅇㅇ(125.179)

    저내용들 반일종족주의에서만 나오는게 아니라 문옥주 일대가 책에서도 나오는 사실들임 ㅇㅇ

    08.21 18:20
  • ㅇㅇ(125.179)

    침고로 저부분보다 더 뒷내용에,

    " 「야마다 이치로」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 때 이후로 나는 그 사람의 소문조차 들은 적이 없다. 부대 전부가 적에게 당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에 딱히 물어 볼 사람조차 없었다. 
    전쟁은 더 치열해져 갔다. "

    라는 내용이 나옴. 야마다 이치로는 어느 밀림에서 전사하였다고 함.

    08.21 18:20
  • mkpk(59.27)

    제갤러들 고소당할까봐 그렇지. 너무 사실적시하면 권력으로 찍어눌려지니 주의

    08.21 18:22
  • ㅇㅇ(125.179)

    내가 올린글 정도의 사실적시는 상관없다고봄 ㅇㅇ 원문 서적에도 다 니와있는내용이고

    08.21 18:27
  • 댓글돌이
  • ㅇㅇ(125.179)

    이런 감동스러운 일화들은 공지로도 올려서 더 많은갤러들이 봐주면 좋겟다 ㅠㅠ

    08.21 18:32
  • ㅇㅇ(125.179)

    그리고 역사문제때문에 한국인들의 정서에 맞지않기때문에 일본노래를 공중파방송에서 제재하고있다 라는하는데, 이와는 다르게 정작 위글내용의 문옥주 씨는 생전 일본노래를 즐겨불렀고, 자신의 노래를듣고 일본군인들이 즐거워하는모습이 좋았다고함. 일제시대살았던사람들은 오히려 일본노래를 좋아했고 정작 우ㅣ안부할머니들조차도 일본노래를 즐겨부를정도였는데, 억지선동이웃길뿐임

    08.21 18:41
  • ㅇㅇㅇ(210.98)

    그알 팀인가 의심가네 여기서 이미 토론이 다된 내용임

    08.21 18:42
  • ㅇㅇㅇ(210.98)

    권력으로 찍어누르기 때문에 금기어가 된거고

    08.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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