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뉴스1]
조씨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제가 운영하는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웅동학원에 대한 채권 모두를 저와 제 가족이 등이 기술신용보증에 부담하고 있는 채무를 변제하는데 모두 내놓겠다”며 “변제하고 남는 채권도 모두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채권을 가졌다고)당장 돈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한 일에 대한 대가이기도 하여 일부는 새로 만든 회사로, 일부는 전처에게 주고, (나중에 돈을 받을 수 있도록) 판결도 받아 놓았다”며 “이제 와서 보니 제 욕심이고 미련이었고 불효였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모자란 행동, 판단 등으로 지금 이렇듯 많은 오해와 의혹이 생기고, 제 가족 모두가 사기단으로 매도되며 고통받는 상황에서 너무 못나게 살아온 제 인생이 원망스러워 잠도 잘 오지 않는다”며 “진작 가지고 있는 채권을 포기하지 않았냐고 또 욕을 하더라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했지만 지나보면 폐만 많이 끼쳤다”며 “모든 책임은 제게 주시고 저 때문에 고생만한 전처, 저희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 제발 더이상 비난은 멈춰주시고, 비난은 저한테만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웅동학원이 조씨 부부에게 진 채무는 이자 등을 포함해 10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웅동학원 자산은 토지·건물 등 128억원이다. 사립학교법 제35조(잔여재산의 귀속) 등에 따르면, 문 닫는 학교 자산은 부채 변제 후 국고에 귀속된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은 “현행법상 학교가 폐교되면 그 자산은 자연스럽게 조씨 부부에게 간다. 100억원 넘는 부채를 먼저 변제한 뒤에야 남은 돈이 국고에 귀속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인영 기자 chu.in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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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북한식 코메디보냐? 쪼모고마 웃기라!
답글달기조국교수는 법무부 장관 후보로 문재인과 여러상항을 상의했을것이다...그리하고도 교수로 복직해서 수업한시간도 안하고 월급받고 법무장관 후보로써는 도덕성에 큰문제인데 자신은 잘못한것이 잘못된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섞어빠진 정신이 최고문재다...정말 재앙이다 이나라에
답글달기다 필요없고 죽창들고 일본에 가서 일본을 우리 식민지로 만들자 일본여자 위안부로 끌고오고 그러면 대선후보로 지지한다...
답글달기실체적 진실은 국회청문회에서 밝히겠다. 이자들은 말을해도 참 이상하게 한다. 진실은 그냥 진실이다. 실체적진실은 무슨말인지. 학교다닐때 무슨 사상교육을 받은건지 일반평범함 우리가 쓰지않는 말을 한다.
답글달기일단 저 인간 딸부터 대학입학 취소시켜서 그 이후 행적 줄줄이 취소시킨 후, 조국이도 학교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로스쿨에서 저 쌍판의 강의를 누가 들으려고 할지??? 나같으면 강의실 들어가서 면상에 침 뱉고 나온다...
답글달기가족 가기단인 전처 및 가족에겐 미안하고, 국민에게는 뻔뻔하냐??? 도그야???? 퉤~~~
답글달기만에 하나라도 조국이를 문가가 임명하면, 조국이가 한던데로 다른 사람들도 법망을 피해나가면 되겠구만... 안그래?? 조국이???
답글달기잔머리만 놀리는 지 형이 시켰나보네.... 역시 잔머리는 천재야... 안그래??? 조국이???
답글달기죄송하다는 감성놀음에 넘어갈 국민으로 띄엄띄엄 보내
답글달기조국넘이 국민의 혈세를 500조원 도적질햇다는 소문이 있다!!!!! 국민의 혈세를 도적질했으니......국내 경제상황이 이렇게 좋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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