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그알 이번 일본 관련 특집은 한편으로 끝내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 요코스카
  • 2019.08.20 23:05
  • 조회수 64
  • 추천 8
  • 댓글 3

저번주 예고보니 일본 내부의 이야기를 다루더군요. 뭐 너무나 뻔한 레파토리인 '극우'인데 이건 사실 기존에 숱하게 나왔던 이야기죠.

제보는 신친일파로 받아놓고 다른 이야기 아닙니까? 뭔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일반 대중에게 익숙한 극우 문제부터 꺼내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친일파로 이어가려는것 아닌가 말이죠. 뭐 이번 이영훈 관련해 신친일파 이야기도 살짝 얹을것 같습니다만 그알의 분량을 생각하면

이도저도 결론을 못낸채 끝날 가능성이 높아요. 그렇기에 신친일파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2부로 이어서 내보내지 않을까하는 예상을 해봅니다.


그리고 이건 그알의 특성인데 뭐 하나 대박 건수 하나 잡히면 절대 쉽게 포기 안합니다. 4,5편씩 만드는 경우가 많아요. 이건 그알이 박근혜

사건으로 좌빨 진보 색깔을 매우 강하게 드러내면서 이런 경향이 더 커졌습니다. 그 유명한 세월호도 정치권이랑 엮어 엄청 내보냈죠.

그리고 범죄 사건은 2주는 뭐 아주 흔하고 3주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근데 이번 일본 문제는 박근혜 탄핵 이후 가장 큰 국가적 사태란 말이죠.

그알이 이걸 가볍게 써먹었다 갈아 탈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어차피 시청률도 보장되어 있으니 엄청 만들거에요. 아마 신친일파 이후

방사능,도쿄 올림픽 문제로  1,2편 더 만들 수 있을거고 뭐 만들 주제야 널리고 널렸죠. 전문 선동꾼들 아닙니까.


그리고 그알은 매우 집요하고 프라이버시에 중지를 내밀면서 매우 공격적인 취재를 하기로 소문나있죠. 즉, 방송 자체가 굉장히 자극적이라는

것이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알은 워낙 인기도 많기에 그런거 믿고 막 나가는거죠. 알 권리 운운하면서 말이죠.

그렇기에 오차노미즈님에게 제가 너무 가볍게 경고 드린것은 아니었나 후회가 됩니다. 전에 아수라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보여드렸는데

아수라는 유튜브 방송이나 커뮤 활동 짬이 워낙 오래되서 논란을 대처하는법에 능숙하며 그알을 알고 있기에 초장부터 초강수로 나간겁니다.

뭐 지금이야 이미 모든 취재를 마친것 같으니 늦었습니다만 혹시 아직 뭔가 문제가 있다면 그땐 주위에 사정 설명후 취재 거절 부탁한뒤

잠시 해외로 잠적하는것이 좋습니다. 성수기도 끝났겠다 일본 불매로 티켓 아주 싸다던데 나쁘지 않은 선택이죠.


아무튼 남일일땐 '저놈들 진짜 방송 막 한다' 싶었는데 제갤러분이 당하니 착잡하군요. 지금 지소미아로 협박중이던데 이게 내년 총선까지

갈 확률이 높으니 이 반일 선동은 예전 세월호를 질질 끌어 결국엔 대선까지 빨아먹을만큼 빨아먹었던것처럼 장기전이 될거에요.

지금 일본 제재 시작도 안한 상반기 경제가 예산 61%를 썼음에도 완전 폭망했는데 하반기는 대규모 추경도 안된터라 답이 없을겁니다.

지금 조국 문제도 심각한터라 문재인 정권은 이제 반일말고는 아무런 수가 없습니다. 정말 초강수로 가서 군사적 분쟁까지 만들 수도 있어요.

그러니 제대로 대응 못할 상황이나 대처 할 자신감이 없다면 그냥 주위 정리하고 잠적하는게 나을겁니다.

다만 구역갤부터 이쪽은 워낙 잔뼈가 굵은분들이 많아 솔직히 큰 걱정은 안듭니다. 죄송한 이야기지만 오차노미즈님이 좋게 말하자면

저렇게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사고를 가지신분이었다는것에 좀 놀랐습니다. 과감한 행동파이셔서 혈기왕성하신분이었구나 싶었네요.


- dc official App
  • 8 고정닉 추천수0
  • 0
  • 센송

    순수해서 안타까워서 그 새끼들한테 더 화가 남

    08.20 23:07
  • ㅁㅁ(115.137)

    그알 정도가 아니라 여당과 청와대 자체가 이제 반일 단 하나로 승부볼수밖에 없음. 평화경제와 북한 비핵화가 파토났으니... 블로그나 트위터 같은거 다 닫는게 좋을거야.

    08.20 23:08
  • ㅇㅇ(116.127)

    이글 전적으로 동감함. 그알은 무조건 이거 1편에 안끝내고 여러편 내보낼거임. 또 오차노미즈 대응이 답답함의 극치였음

    08.20 23:12

파워링크 광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