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7.20 03:44
靑, 내부 검증 작업 진행
청와대가 문정인〈사진〉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를 주미(駐美) 대사에 임명하는 방안을 염두에 두고 내부 검증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올해 초 4강(强) 대사 중 중국·일본·러시아 대사를 모두 교체했지만 조윤제 주미 대사는 유임했다. 문 특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외교·안보 개인교사'로 불릴 정 도로 현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다는 평가다. 그러나 "평화협정 체결 후엔 주한 미군의 주둔을 정당화하기 어렵다"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어 미국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문 특보 측은 인사 검증에 대해 "(검증) 동의서를 제출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는 동의서와는 무관하게 사전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청와대는 올해 초 4강(强) 대사 중 중국·일본·러시아 대사를 모두 교체했지만 조윤제 주미 대사는 유임했다. 문 특보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외교·안보 개인교사'로 불릴 정
문 특보 측은 인사 검증에 대해 "(검증) 동의서를 제출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청와대는 동의서와는 무관하게 사전 검증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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