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영민 "작년 징용판결 전 삼성 등 기업에 日규제 대비하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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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작년 징용판결 전 삼성 등 기업에 日규제 대비하라 했다"

입력 2019.08.06 20:14 | 수정 2019.08.06 20:45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김상조 정책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김상조 정책실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 전부터 저희가 예상되는 일본의 조치에 대해 기업들과 정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법원 강제징용 판결 전에 청와대는 예상되는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맞서 어떤 준비를 했느냐'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노 실장은 이어 "삼성 등에 3가지 품목이 수출 규제가 될
지도 모른다는 소리가 있으니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며 "작년에 기업들이 재고를 보관하는 능력을 확대하는 것이 좋겠다고 저희가 얘기했고, 재고 능력을 대폭 확장했다"고 했다.

그는 또 "공장 증설도 신속하게 준공하고 제3의 도입선을 확보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며 "미국 쪽과 전략적 제휴 정도의 긴밀한 협의가 현재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10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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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호(wooc****)
2019.08.0623:17:15신고
국가는 개판 칠테니 기업에서 알아서 하세여?///이말 했다고?..... 야 너 중국대사로 있으면서 한국바보 만든거 알겠는데.....더 이상 주둥아 ㄹ ㅣ 털지마...犬슥아..
김연종(sol****)
2019.08.0623:10:17신고
노영민 안민석 백혜련 김현 임종석 양정철 등등의 말을 믿느니~ 문재인 말을 믿겠다,,, 역시 문재인 그룹답다 ㅎ ㅎ
서장석(sjs****)
모바일에서 작성2019.08.0623:07:50신고
계획적으로 대한민국 거덜나게 철저히 준비 했군요
박정식(aotearoa****)
2019.08.0623:02:19신고
경제전쟁도 전쟁이다. 전쟁이 일어날 것을 알면서도 전쟁을 일으킨 주사파와 청와대는 정말 답이 없는 집단이다. 오로지 김정은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집단. 저런 놈들이 정권을 잡게 해준 어리석은 국민이 스스로 무덤을 판 것이다. 이젠 할 수 없다. 다같이 폭망하는 것 외엔..
김다물(da****)
모바일에서 작성2019.08.0622:51:35신고
사법부는 통제권 밖이라면 판결 전 어찌 알고? 정말 쓰레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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