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일본글이 한글보다 훨씬 더 우수한 글자인 이유.TXT
  • 저스티스의건
  • 2019.07.23 23:09
  • 조회수 95
  • 추천 6
  • 댓글 0
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fed86fa11d0283193a07a4d5f003bc499f111af7d9dfed715e7070fc24cf0294075382648fa7b6b0b850aa649fe90715865c2d0771c837aaefb0620d8c28f770ea6c470034306c80e59685e08537acb4610c5ce182962f01431c8332977996d

음원으로 비유하자면,
일본어는, FLAC 이상의 원음질의 깊고 검고 무한한 바다에서 헤엄치는 것과 같다
한국어는, 320K 음질의 얕고 투명하고 유한한 갯물에서 물놀이 하는 것과 같다

일본어는 그렇게, 무한의 의미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 풍부함 속에서 취합해내면 새로운 개념과 발상이 가능해지고 뛰어난 학술 실적을 거둔다.
한국어는 그렇게, 유한한 의미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 빈약함 속에서 뭘 어떻게 취합해본들 새로운 개념도 발상도 불가능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일본인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깊고 깊은 저 대양처럼, 넓고 넓은 저 우주처럼, 무한정의 '의미의 숲'속으로 나아가는 사람이다.
한국인은,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얕고 얕은 의미 개울물에서 대충 더위만 가셨으면 됐다는 단편적 생각만 할 줄 알고, 그 외의 다른 가치를 보지 못한다. 유한한 320K 음질이라도 뭐 대충 들으면 비슷햄마! 빼액!하며, 안 그래도 좁은 나라에서, 사고의 한계와 폭이 더욱더 팍팍 좁아져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반응이 아니다. 이미 한국어가 320K 밖에 표현이 안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빼액한 한국 사람도 사실 본인도 그 이상을 시도해봤지만 소용 없었던 깨달음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한국인은 반드시 외국어를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단순무식명랑한 우민화된 개돼지 정신머리를 부수고, 좁은 우물, 개울물이 아닌 인간 정신의 깊은 대양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면 반드시 외국어를 배워야만 하는 것이다.
영어 일어 중어 독어 불어 서어 러시아어 등등 무엇이든간에, 패권 국가의 언어를 배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일본인은 또한, 독특한 자신들만의 문화적 아이덴티티를 확립했다. 즉, 위의 패권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자신들만의 정신적 우주를 열였기 때문에, 외국어를 배우지 않아도 지적 호기심을 채우는 것에 별로 불편을 느끼지 않고, 프랑스의 경우 오히려 일본어 학습자가 너무나 많아서 그냥 불어 안하고 일본어 통역을 데려와라고 명령하면, 은행이든 어디든 그 집단에서 일본어 능숙자가 한 명은 나와서 안내해준다는 것이 예전에 읽어본 동아일보의 파리특파원 기자의 글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가 힘들다고 이게 뭐냐고 따지는 한국인은, 그냥 겁이 많은거다. 원래 의미의 세계라는 것은, 그렇게나 무섭고 두려울만큼 무한한 것인데, 본인이 한국인의 얄팍함 속에 단순한 머가리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싫은거다.
한글과 한국어는 그런 것이다. 명랑하고 투명한 개울물처럼, 단순하고 명쾌하지만, 그 이상으로는 전혀 나갈 수 없는. 그 이상의 것들은 다 외국의 것들을 손쉽게 가져와서 번역해서 돌리는 것일 뿐인 그런. 그것이 주로 영어를 번역한 일본어나 중국어인. 한자에 한글 코팅만 입힌 얄팍하기 짝이 없는. 그렇게 학술 및 문학 분야에서 지금도 영어 일본어 등 외국어 서적의 절대적 우세는 계속되어지고 있으며, 이것은 근본적으로 결코 뒤집어질 수 없는 차이인 것이다.

  • 6 고정닉 추천수0
  • 0

파워링크 광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