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세계에서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디플레이션 국가임
디플레가 뭔지 간단하게 설명 하자면
화폐의 가치가 높아서 생기는 저물가 현상임.
저물가 현상이 서민들에게 좋은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국가 운영 측면에서 보자면 가격 더 떨어지면 사야지~하는 심리로 소비가 위축되고
가격 하락으로 인한 기업의 매출액 감소,인건비는 상승하는데 매출액은 늘지 않으니 수익 악화등등의 문제점이 있다고함.
국민들 입장에선 저물가가 참 좋은거 같은데 나라를 운영하는 정부 입장에서 보면 그게 아닌거임.
그래서 일본은 물가 상승 2%을 목표로 극약처방을 시작함
바로 아베노믹스임...아베노믹스가 뭐냐면 세계 최고의 안전자산이자 기축통화인 엔화를 찍어내 시중에 막대하게 풀어서 엔저를 유도 하는거임.
화폐가치 하락(엔저)로 인한 물가상승,수출 기업들의 매출 상승,고용 상승으로 인한 내수 촉진,관광객 증가등등의 효과를 위해 하는거고 양적완화로 인해 어느정도 효과를 보긴 봤으나 물가 상승에는 실패함. 그 이유가 뭐냐면 바로 안전자산인 엔화가 문제라ㅋㅋ
세계 경제에 나쁜 소식이 있으면 위험자산을 팔고
안전자산인 엔화를 사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엔화가치가 상승하는데 이게 아베 총리를 제일 괴롭게 하는것중 하나일꺼임...기껏 양적완화해서 엔저로 만들었는데 도루묵되니...
이런 현상이 영국 브렉시트,미중 무역분쟁같은 일이 일어날때 두드러지는데 그래서 일본 정부는 엔고를 막으려고 계속 엄청난 양적완화를 해왔음.
엔화가 안전자산 ,기축통화라서 가능한 정책이고
일본의 사례를 보고 미국에서 기축통화국은 돈을 팍팍 찍어내서 경기를 부양해도 나라가 파산하지 않는다는
이론까지 등장함.
하지만 일본은 자기들은 그 이론의 실험장이 아니라며
세수 확보와 물가 상승을 위해 소비세를 인상하는거임.
일본 나라 빚이 세계 1위라는 기사 많이들 봤을거임.
양적완화로인해 부채가 어마한데 소비세 인상으로
나라 빚을 줄이겠다는 취지임.
물가 상승을 위해 제로 금리, 마이너스 금리까지 하는데
영 소용이 없으니...

글 솜씨도 없고 얕은 지식으로 대충 요약해서 적으려니
남이 봐도 이해가는 글을 쓴건지 모르겠네

그리고 나라 빚 세계 1위라는 일본의 화폐 엔화는 왜

달러,금과 함께 세계적 안전자산인가. 이건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는데 흥미롭고 재밌으니 시간 남는 사람들은
찾아보면 좋을듯
일본 경제 진짜 흥미롭고 재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