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대영제국에게서 미국이 떨어져 나간 여파
  • 시부리(106.102)
  • 2019.07.20 18:29
  • 조회수 153
  • 추천 3
  • 댓글 10

대영재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인도가 필수적임.
그런데 인도와 영국이 적극적인 융합 정책을 펼 순 없음.
동화 정책의 필수 요소가 바로 혼혈인데
영국과 인도의 인구차를 감안하면
당연히 영국이 인도에 녹아들어가게 됨.

한마디로

그냥 인구빨로 인도가 영국을 역으로 먹어버린다는 것임.

여기에 대한 완충지대로서 아메리카를 활용할 수 있게 되지.

아메리카라면 영국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니
아메리카에서 혼혈이 이루어진다해도
영국이 인도화 될 가능성은 없고

아메리카 자체가 엄청난 넓이를 가지고 있으니
인도의 인구를 아메리카로 유도해도 됨.

인도의 인구압을 아메리카로 유도하고
거기에서 영국인과 인도인의 혼혈이 일어나면
정체성 문제에서도 자유로와짐.

게다가 영국의 인도 지배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인도의 토착 토호들의 힘을 약화시킬 수도 있음.
(인도 독립의 아버지라 불리는 간디와 네루부터 인도 토착 토호 출신이다.)

역사에 if는 없다지만
아메리카가 영국의 식민지로 남았다면
아예 하나의 국가로 융합된
영국 아메리카 인도 제국이 지금까지도 유지될 가능성이 높지.

  • 3 고정닉 추천수0
  • 9
  • ㅇㅇ(223.38)

    뭔소리여 미국은 20세기60년대까지 유럽제외한 유색인종 미국이민을 엄격히 제한했는데 그리고 영국및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는 미국이 유일하게 인정하는 운명공동체 진짜동맹들임 거기에 이스라엘이 붙고 그외 앵글로아메리카라고 미국 캐나다및 영국일부식민지를 아우르는 거대한 북미영어권을 앵글로아메리카라고 함 앵글로란 바로 영국지배민족 앵글로색슨이지

    07.20 18:36
  • 시부리(106.102)

    다른 의미로는 그게 앵글로 색슨 제국의 한계이기도 하지.
    그래서 미국이 영국에게서 떨어져 나간 거고

    07.20 18:40
  • 시부리(106.102)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순혈주의를 강조하는 지라
    아일랜드도 반쯤 날려먹고
    그 거대 제국을 한세기 만에 날려먹은 것일 수도

    07.20 18:42
  • 파키

    시부리 얘 또 시작이네

    07.20 18:39
  • 시부리(106.102)

    솔직히 대영제국이 미국과 동화하는 것부터애시당초 불가능한 것이었던 것은 맞음.개독이라는 종교의 한계 덕분에.성공회 신자가 아니라면2등신민 취급을 하고이 2등신민 취급을 못 견뎌서 이주한 사람들이 세운 나라가 미국임.초창기 때는 눌러 지냈겠지만.일단 그 넓은 영토를 기반으로어느 정도 인구수가 갖춰지면이걸 감내해 내야 할 이유가 없지.

    07.20 18:48
  • 시부리(106.102)

    대영제국이야 말로
    개독의 해악성을 증명하는
    또 하나의 사례라고 볼 수 있지.

    07.20 18:49
  • ㅇㅇ(182.224)

    대영제국 얘기하는데 개독의 해악성이 왜 나옴?

    07.20 18:59
  • 댓글돌이
  • ㅇㅇ(223.38)

    무엇보다 1차 2차 세계대전의 영향이 컷음 유럽백인들 지들끼리의 세계패권다툼에 체력소진

    07.20 18:49
  • 시부리(106.102)

    솔직히 제2의 로마가 탄생하지 못한 여파이지.
    개독 덕분에 지속적인 내전을 겪어야 했고
    (로마 제국의 영토라는 관점으로 보자면)
    이 내전의 연장선으로
    양차대전을 보면 된다는

    07.20 18:51
  • 파키

    결국은 또 기독교 까는 얘기로 수렴하네 ...

    07.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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