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란게 상대를 알아보는 본능이 있어서 상대 집단이 어떤가에 따라 성격이 극과 극으로 갈릴 수도 있다.
좋은 사람들이 모인 집단에서는 마음을 열고 여유로운 행동을 가질 수 있지만, 정신병자들이 모인 집단에서는 마음을 닫고 경계하는 행동밖에 가질 수 없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음.
길고양이도 상대 집단이 어떤지를 보는 안목이 굉장히 뛰어나서 상황에 따라 태도가 극과 극으로 나뉘지.
일본에서 길고양이는 저렇게 여유로운 마음으로 지내는데, 한국에서 길고양이는 사람만 보면 어디 숨거나 도망가느라 바쁘지. 숨어있을 때 저렇게 두려움에 떠는 모습 자주 보잖아.
자기 자신도 다양한 집단을 겪어보기 전에는 어떨 것인지 모르므로 “어디서든 힘들 것이다” 단정짓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다른 집단에 가면 어떤 행동을 보일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거든.
한국인이 문제다
07.19 18:35